28년 경력의 베테랑 마케터가 전하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는 어떤 것일까요? CJ에서 '비비고', '햇반', '백설' 등 국내 대표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끈 이주은 상무님이 직접 들려주는 마케팅 이야기가 ‘마케팅학교’에 찾아왔습니다. 그저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마케터의 삶부터, 현업에서 부딪히는 실질적인 고민과 그 해법까지, 그의 풍부한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마케터로 사는 법' 출간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들어봅니다.




상무님은 책을 쓰고 강단에 서며 많은 사람을 만났다고 말합니다. 특히 F&B 비즈니스를 어렵게 느끼는 중소기업 대표님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하죠. 독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 공기를 먹은 것 같다"는 후기를 받았을 때의 감동은, 단순히 정보를 넘어선 진심 어린 소통의 힘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식품 산업의 발전과 많은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밝히는 그의 눈빛에서, 마케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신입 마케터들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이주은 상무님은 시장과 소비자의 니즈를 감지하고, 경쟁 상황을 통찰하는 '더듬이'를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책상머리 지식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현장 파고들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죠. 또한, 유능한 마케터는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논리적인 분석력과 숫자를 읽어내는 능력은 물론, 인간적인 감성까지 겸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재무적인 지식으로 사업의 성장을 견인할 줄 아는 능력이 필수라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결국 마케터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요? 제품 기획부터 론칭, 광고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의 전 과정을 아우르며, 끊임없이 소비자와 소통하고 현장을 파고드는 '다독다작다상량'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많이 보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며, 끊임없이 '왜?'를 질문하고, 스스로 실행하며 그 결과를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실행력이 마케터의 핵심 자질인 셈이죠. 기획력과 실행력의 완벽한 '밸런스'를 이룰 때 비로소 진정한 마케팅 성공이 가능하다는 이주은 상무님의 통찰을 영상에서 직접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