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광고,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혹시 수많은 키워드를 등록하고 높은 순위에 집착하며 매일같이 클릭률과 노출수를 확인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나가고, 정작 효율은 떨어지는 딜레마에 빠지기 쉽습니다.

오늘 '마케팅 학교'에서는 정경찬 AE가 네이버 광고비 누수를 막고 고객을 확실히 끌어오는 똑똑한 검색광고 활용 전략을 공개합니다. 기존의 막연한 키워드 등록 방식은 이제 그만! 전략적인 접근으로 예산을 절약하고 실질적인 전환율을 높이는 비법을 배워보세요.

파워링크, 무작정 넓게 뿌리지 마세요!
많은 분이 메인 키워드에 집중하라고 하지만, '스킨'처럼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로 상위 노출을 노리는 건 쉽지 않죠.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가 집중해야 할 키워드는 단 두 가지, 바로 '브랜드명'과 '상품명'입니다. 인지도를 충분히 쌓은 후에는 낮은 입찰가로도 1등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사실! 단순히 수십, 수백 개의 키워드를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기획 단계에서 정해진 '유입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세분화된 그룹핑으로 효율을 높이세요!
무수히 많은 키워드를 한 그룹에 뭉쳐 관리하는 대신, '미백'과 '수분', '탄력', '피부 개선'처럼 유입 키워드별로 그룹을 세분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키워드로 고객이 유입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성과가 낮은 키워드는 과감히 제거하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PC와 모바일의 입찰가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각 기기별로 그룹을 분리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PC와 모바일에서 잘 팔리는 상품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소재는 최대한 많이! 그리고 데이터에 집중하세요!
광고 소재는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얼굴'과 같습니다. 제목, 내용, 이미지 등 등록 가능한 모든 소재를 최대한 많이 만들고 다양하게 테스트하세요. 어떤 소재가 좋은 성과를 내는지 데이터로 확인하고, 가장 효과적인 조합을 찾아 집중하는 거죠. 초반에는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지만, 꾸준히 신경 쓸수록 놀라운 효율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기존 소재의 성과가 하락한다면, 과감히 새로운 소재를 추가하여 신규 유입을 노리는 유연함도 필요합니다.

쇼핑검색, 키워드 등록이 없어도 효율은 가능!
쇼핑검색은 키워드 등록 없이 제품명으로 노출되는 특이한 방식입니다. 처음엔 제품을 등록하고 2~3일간 추이를 지켜보세요. 이후 '제외 키워드' 기능을 활용해 원치 않는 검색어를 걸러내야 합니다. 단순 제품명 외에, '미백 스킨 추천', '수분 토너'와 같은 다양한 유입 키워드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그룹을 나누어 관리하면 불필요한 광고비 낭비를 막고 잠재 고객을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결국 네이버 검색광고의 핵심은 순위와 키워드 개수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유입 키워드 활성화', '세부적인 그룹핑', '최대한 많은 소재 테스트', 그리고 '제외 키워드 활용'에 있습니다. 이처럼 겉보기엔 번거롭고 귀찮아 보이는 과정들이지만, 이 작은 노력들이 모여 광고 효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겁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온라인 마케팅이 훨씬 더 쉽고 성공적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