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의 핵심으로 떠오른 ‘라이브커머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 특히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불과 6개월 만에 누적 시청 뷰 1억을 돌파하고, 한 달 거래액만 200억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네이버 광고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는다면, 지금이야말로 라이브커머스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라이브커머스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을까요? 모바일 홈쇼핑과 비슷하지만,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전문 쇼호스트와 고가의 장비, 복잡한 채널이 필요한 TV 홈쇼핑과 달리, 직원이나 인플루언서, 심지어 대표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MZ세대뿐만 아니라 4050세대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아우르니, 접근성과 효율 면에서 압도적이죠.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현재 3조 원대지만, 증권업계는 3년 내 최대 10조 원 규모까지 성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성장 초기 단계라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대형 쇼핑 채널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빠르게 몸집을 불렸고, 판매자의 80%가 중소사업자(SME)라는 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며 주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커지는 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건만 판매하는 방식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죠. 기획부터 홍보, 방송 진행, 사후 마케팅까지 탄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라이브커머스 성공을 위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매력적인 컨셉과 스토리를 담은 대본을 기획하고, 장소와 진행자를 섭외하는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둘째, 방송 날짜가 정해지면 스토어찜 고객 알림 발송은 물론,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 카카오 모먼트 등 기존 광고 매체를 적극 활용해 쇼핑라이브 일정을 홍보해야 합니다. 할인율만 높이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다양한 홍보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셋째, 라이브라는 특성상 돌발 상황에 대비해 사전 리허설은 필수! 기본적인 스마트폰 촬영 장비 외에 간단한 조명과 가격 및 홍보 문구를 강조할 수 있는 패널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의 이벤트성 방송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업종에 맞는 미디어 믹스 마케팅과 주기적인 쇼핑라이브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라이브 영상을 유튜브나 SNS 콘텐츠로 재가공하여 지속적인 홍보 채널로 활용하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싶지만 쇼호스트나 인플루언서 섭외 비용이 부담되거나, 직접 하자니 막막하게 느껴지는 대표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영화 연출 전공, 아나운서 아카데미 수료, 라디오 진행 및 방송 내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진행, 편집, 그리고 마케팅까지 라이브커머스의 모든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미디어믹스 전문가 박화경 AE에게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