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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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아 마케터
2021-10-18
조회수 :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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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개요
혹시 당신의 제안서가 늘 '그래서 뭘 해주겠다는 거지?'라는 질문에 부딪히고 있나요? 수많은 경쟁 속에서 내 제안이 선택받으려면, 평범한 대행사 관점이 아닌, 광고주의 입맛에 딱 맞는 '마케팅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광고주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안서를 쓸 수 있을지, 이 영상을 통해 핵심 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온라인 광고 운영은 단순히 '대행'의 영역이었습니다. 네이버 파워링크, 다음, 구글 검색광고를 손쉽게 다루는 광고주가 많지 않았기에, 운영만 잘해줘도 충분히 감사했던 시절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쇼핑 검색 광고부터 파워 콘텐츠, 플레이스 광고까지 미디어는 폭발적으로 확장됐고, 광고주들은 단순한 운영을 넘어 마케팅 전반의 기획, 콘텐츠 전략, 예산 운용, 솔루션 제공,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까지 원합니다.
그렇다면 광고주들이 대행사를 넘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 브랜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마치 자기 일처럼 마케팅에 애정을 쏟아줄 동반자'를 찾는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주인의식'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는데요,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커피숍 사장님의 입장이 되어봅시다.
당신은 카페 사장님이고, 두 명의 아르바이트생 중 누구에게 가게를 맡기고 싶으신가요? A 알바생은 손님 응대, 커피 제조, 청소 등 시키는 일만 완벽하게 해냅니다. 기본에 충실하죠. 반면 B 알바생은 끊임없이 피드백을 줍니다. "사장님, 옆집 카페는 세트 메뉴가 잘 팔리던데 우리도 해볼까요?", "20대 여성 고객들은 티 종류를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손님들이 저희 커피가 좀 달다고 하니 시럽을 덜 넣어볼까요?" 심지어 퇴근 전 사장님이 보기 편하도록 업무 일지를 변경하겠다고 먼저 제안하죠. 사장님이라면 분명 B 알바생의 '주인의식'과 '적극적인 태도'에 감동받을 겁니다. 이는 마케팅 대행사 직원이 아닌 '마케팅 동반자'의 관점에서 제안서를 써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아쉽게도 많은 영업 제안서는 여전히 '회사 소개 후 매체 나열, 그리고 일반적인 운영 전략'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quick 한 제안서'는 분석과 인사이트, 스토리텔링과 진정한 메시지가 부족하죠. 그저 상호만 바꾸면 어떤 광고주에게나 보낼 수 있는, 대체 가능한 평범한 제안이 되고 맙니다. 고객의 지갑을 열고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제안서 안에 '스토리텔링'이 필수입니다. 기승전결의 흐름을 담아 청중을 이끌고,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해야 하죠.
이 스토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요? 라스웰의 커뮤니케이션 모델인 'SMCRE' 기법이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습니다.
S(Source/Sender): 광고주와 브랜드의 상황 및 시장 분석을 통해 현재 위치를 명확히 파악합니다.
M(Message): 파악한 문제점에 대한 설득력 있는 솔루션과 핵심 메시지를 담습니다.
C(Channel): 메시지를 전달할 적합한 운영 매체와 시기적절한 전략을 제시합니다.
R(Receiver): 타겟 고객의 세분화된 포지셔닝을 분석하여 메시지 전달력을 높입니다.
E(Effect): 앞선 전략의 예상 효과를 포장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정량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제안서의 장표 하나하나에 두 줄도 아닌 '한 줄의 핵심 메시지'가 담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장표와 장표 사이의 '스토리 간극'을 좁혀나가며 끝까지 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죠. 애사심 가득한 사원이 쓴 것 같은 제안서, 브랜드에 충성도가 느껴지는 제안서, 상대의 관점에서 보고 싶게 만드는 제안서, 다음 장표가 궁금해지는 제안서, 그리고 메일로 제안서를 보냈더니 '얼굴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게 만드는 제안서. 이 모든 것은 '관점의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진정한 관심과 애정이 최고의 무기임을 기억하며 당신만의 설득력 있는 제안서를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온라인 광고 운영은 단순히 '대행'의 영역이었습니다. 네이버 파워링크, 다음, 구글 검색광고를 손쉽게 다루는 광고주가 많지 않았기에, 운영만 잘해줘도 충분히 감사했던 시절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쇼핑 검색 광고부터 파워 콘텐츠, 플레이스 광고까지 미디어는 폭발적으로 확장됐고, 광고주들은 단순한 운영을 넘어 마케팅 전반의 기획, 콘텐츠 전략, 예산 운용, 솔루션 제공,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까지 원합니다.
그렇다면 광고주들이 대행사를 넘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 브랜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마치 자기 일처럼 마케팅에 애정을 쏟아줄 동반자'를 찾는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주인의식'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는데요,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커피숍 사장님의 입장이 되어봅시다.
당신은 카페 사장님이고, 두 명의 아르바이트생 중 누구에게 가게를 맡기고 싶으신가요? A 알바생은 손님 응대, 커피 제조, 청소 등 시키는 일만 완벽하게 해냅니다. 기본에 충실하죠. 반면 B 알바생은 끊임없이 피드백을 줍니다. "사장님, 옆집 카페는 세트 메뉴가 잘 팔리던데 우리도 해볼까요?", "20대 여성 고객들은 티 종류를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손님들이 저희 커피가 좀 달다고 하니 시럽을 덜 넣어볼까요?" 심지어 퇴근 전 사장님이 보기 편하도록 업무 일지를 변경하겠다고 먼저 제안하죠. 사장님이라면 분명 B 알바생의 '주인의식'과 '적극적인 태도'에 감동받을 겁니다. 이는 마케팅 대행사 직원이 아닌 '마케팅 동반자'의 관점에서 제안서를 써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아쉽게도 많은 영업 제안서는 여전히 '회사 소개 후 매체 나열, 그리고 일반적인 운영 전략'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quick 한 제안서'는 분석과 인사이트, 스토리텔링과 진정한 메시지가 부족하죠. 그저 상호만 바꾸면 어떤 광고주에게나 보낼 수 있는, 대체 가능한 평범한 제안이 되고 맙니다. 고객의 지갑을 열고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제안서 안에 '스토리텔링'이 필수입니다. 기승전결의 흐름을 담아 청중을 이끌고,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해야 하죠.
이 스토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요? 라스웰의 커뮤니케이션 모델인 'SMCRE' 기법이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습니다.
S(Source/Sender): 광고주와 브랜드의 상황 및 시장 분석을 통해 현재 위치를 명확히 파악합니다.
M(Message): 파악한 문제점에 대한 설득력 있는 솔루션과 핵심 메시지를 담습니다.
C(Channel): 메시지를 전달할 적합한 운영 매체와 시기적절한 전략을 제시합니다.
R(Receiver): 타겟 고객의 세분화된 포지셔닝을 분석하여 메시지 전달력을 높입니다.
E(Effect): 앞선 전략의 예상 효과를 포장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정량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제안서의 장표 하나하나에 두 줄도 아닌 '한 줄의 핵심 메시지'가 담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장표와 장표 사이의 '스토리 간극'을 좁혀나가며 끝까지 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죠. 애사심 가득한 사원이 쓴 것 같은 제안서, 브랜드에 충성도가 느껴지는 제안서, 상대의 관점에서 보고 싶게 만드는 제안서, 다음 장표가 궁금해지는 제안서, 그리고 메일로 제안서를 보냈더니 '얼굴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게 만드는 제안서. 이 모든 것은 '관점의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진정한 관심과 애정이 최고의 무기임을 기억하며 당신만의 설득력 있는 제안서를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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