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를 운영하는 마케터라면 누구나 전환율 향상에 목마를 겁니다. 하지만 전환 추적, 단순히 '구매'만으로 판단하고 계신가요? 웹사이트에서 일어나는 모든 유의미한 활동, 즉 '전환'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인데요, 특히 '신청 완료'와 같은 전환은 놓치기 쉬운 포인트가 많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네이버 프리미엄 로그분석과 구글 애널리틱스/태그매니저를 활용해 검색광고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먼저 네이버 프리미엄 로그분석은 네이버 검색광고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자동 추적 기능입니다. 전환 스크립트 설치만으로 검색광고 보고서에서 전환수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죠. 특히 완료 페이지로 랜딩되는 '페이지 랜딩' 방식 외에, 아직 전환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페이지 이용률'(방문당 평균 페이지 뷰, 체류 시간)이 높은 키워드를 발굴해 잠재 고객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영상 속 예시처럼 전환수는 없지만 체류 시간이 긴 키워드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전환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설치 과정도 네이버 광고 시스템에서 간단하게 신청하고 메일로 받은 스크립트를 웹사이트에 삽입한 후 검수만 받으면 됩니다.





다음으로 구글 애널리틱스와 태그매니저를 연동하는 방법은 전환 추적의 유연성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구글 태그매니저를 이용하면 '신청하기' 버튼 클릭과 같은 특정 이벤트를 즉시 전환으로 추적할 수 있는데요,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팝업창이나 다른 페이지에서 신청서가 작성되는 경우에도 모두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설정한 파라미터 값으로 소스, 매체, 캠페인, 키워드 등 다양한 기준의 데이터를 확인하며 각 매체별 효율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죠. 물론 라스트 터치 기준으로만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한계는 있지만, 페이지뷰뿐만 아니라 클릭, 스크롤 깊이, 유튜브 동영상 재생 등 다양한 트리거로 태그 설정이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영상에서는 태그 관리자 설치부터 태그 및 트리거 설정까지 상세한 과정을 보여주며 실제 적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두 가지 전환 추적 도구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단순히 몇 건의 구매가 일어났는지 확인하는 것을 넘어, 잠재 고객의 행동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광고 캠페인의 숨겨진 효율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검색광고 운영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놀라운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