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IT 기업이라면,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고민이 깊을 것입니다. 특히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더욱 그렇죠. 여기, 이러한 난제를 탁월한 미디어 믹스 전략으로 해결하며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U업체'의 실제 사례가 있습니다.





생체인식 솔루션 전문 기업인 U업체는 국내 기반의 비즈니스에서 글로벌, 특히 북미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미흡한 글로벌 마케팅 관리와 정보 전달의 한계는 큰 과제였죠. AMPM글로벌은 U업체에 대한 심층적인 SWOT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매체별 운영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단순히 광고비를 쓰는 것이 아니라,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메시지를 설계하고 전달하는 데 집중했어요.





먼저 네이버 검색 광고에서는 제품군별 키워드 재그룹핑과 랜딩 페이지 최적화를 통해 이탈률을 낮추고, '전문' 용어 활용으로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전환 기여도가 높은 키워드와 낮은 키워드를 분리해 개별 순위를 관리하고, 요일 및 시간대별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효율적인 광고 OFF 이슈를 방지했죠.





구글 검색 광고는 확장 소재 추가로 클릭률(CTR)을 개선하고, 입찰 방식을 '타겟 노출 점유율'에서 '클릭 및 전환 최대화'로 변경하여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GDN(Google Display Network)은 북미 시장 집중을 위해 지역별 캠페인을 분리하고, B2B 업종 특성을 고려해 18~24세 및 65세 이상 연령대를 제외하며 잠재 고객 세그먼트를 확장하는 정교한 타겟팅 전략을 펼쳤습니다. 매력적인 소재 개발과 '더 알아보기', '문의하기' 같은 직관적인 CTA 추가도 잊지 않았고요.





이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를 '생체인식 백과사전' 콘셉트로 운영하며 기술 정보, 실제 적용 사례, 뉴스 등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하여 브랜드 신뢰도와 공신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도모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노출 수는 3~4배, 클릭률은 약 1.17%로 상승했으며, 평균 CPC는 127원에서 27원으로, 총 광고비는 400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대폭 절감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DB 건수는 25건에서 32건으로 증가했고, DB 단가는 1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감소하며 광고주의 핵심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치밀한 분석과 전략적인 미디어 믹스가 어떻게 IT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견인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