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운영자라면 주목하세요! 타매체 광고 집행 후 성과 분석에 애를 먹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네이버 플랫폼 외 유입 채널 분석이 어렵고, 전환 추적을 위한 스크립트 삽입이 불가능해 답답했던 스마트스토어의 고질적인 단점들. 이제 NT 코드 파라미터로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T 코드 파라미터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UTM 코드와 유사하게, 스마트스토어의 유입 데이터를 더욱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입니다. 상품 URL 뒤에 소스, 미디엄, 상세 내용, 키워드 등의 태그를 붙여 공유하면, 스마트스토어 통계에서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류하고 집계해 주는 놀라운 기능이죠. 이 기능을 활용하면 어떤 광고 매체, 어떤 콘텐츠, 어떤 사이즈의 배너가 효과적이었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 배너 광고를 집행했다면 `nt_source=kakao`, `nt_medium=DA`, `nt_detail=네이티브`, `nt_keyword=600x500`과 같이 세분화된 태그를 붙여보세요. 이렇게 분류된 데이터는 스마트스토어 통계의 '사용자 정의 채널'에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네이티브 배너가 고객 반응을 잘 이끌어냈는지, 혹은 어떤 콘텐츠가 반응도가 현저히 낮아 개선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죠. 조금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세분화해서 데이터를 분류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 수립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직접 경험해 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NT 코드를 만들었다면, 이제 다양한 타매체에 적용하여 마케팅의 지평을 넓힐 차례입니다. SNS의 웹사이트 영역이나 배너/바이럴 콘텐츠의 랜딩 주소에 NT 코드를 삽입하여 유입 경로와 전환율을 추적해 보세요. 물론, 네이버 검색광고, 클릭초이스 플러스, 쇼핑검색광고, 사이트검색광고, GFA 등 네이버 자체 광고 매체는 고유의 분석 시스템이 있어 NT 코드를 따로 적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외부 채널의 성과 측정을 위해 NT 코드를 활용하면,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타매체 광고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더욱 효과적인 광고 운영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스마트스토어의 한계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똑똑한 마케팅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NT 코드 파라미터는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어림짐작으로 광고를 운영하지 마시고, NT 코드로 정확한 데이터를 얻어 마케팅 성과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