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S'만' 높으면 성공한 마케팅일까

윤국 마케터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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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가 높게 나올 때가 제일 마음이 편할 수 있습니다. 숫자 하나로 설명이 끝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근데 오히려 ROAS가 너무 높을 때가 좀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계정을 자세히 보면 이미 살 사람들한테만 계속 광고가 나가고 있는 경우가 많고
리타겟팅이랑 할인 비중이 높아질수록 ROAS는 당연히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상태가 오래 가면 신규 고객이 거의 안 들어오고
예산을 조금만 늘려도 바로 효율이 깨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막상 확장을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 게 없을 수 있습니다.
새 소재 쓰면 성과 안 나온다고 바로 끄게 되고 결국 계속 같은 구조만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그때는 계정이 잘 돌아간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그냥 멈춰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ROAS가 좀 떨어지더라도 신규 유입이 늘고 전체 매출이 커지고 있으면
그게 더 정상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OAS는 결과지 목표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이제는 ROAS 숫자만 보고 안심하기보다는
이 구조가 예산을 더 써도 버틸 수 있는지,
광고를 줄였을 때도 사업에 남는 게 있는지부터 먼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기만 한 ROAS는 잘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지만 온라인 마케팅 입장에서는
동시에 성장 신호가 꺼져 있다는 뜻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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