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글로벌 퍼포먼스2본부 1팀 유재선 마케터입니다.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뷰티·리빙 브랜드는 흔히 네이버와 메타(인스타그램·페이스북를 중심으로 집행합니다.
네이버는 ‘검색을 통한 구매 전환’, 메타는 ‘비주얼 기반 브랜딩’에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디퓨저 브랜드 A사가 눈을 돌린 곳은 의외로 카카오 광고입니다.
왜일까요?

네이버·메타 vs 카카오, 각 매체의 포지션

-네이버 :  검색을 통해 ‘지금 당장 구매하고 싶은’ 고객을 포착. 구매 전환에 최적화.
-메타 :  비주얼 콘텐츠 기반으로 브랜드 감성과 스토리 전달. 신규 유입과 공감대 형성에 강점.
-카카오 :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기반. 습관적으로 접하는 매체 특성 덕분에,
                 단순 노출을 넘어 브랜드와의 생활 밀착 접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A사 와 같은 디퓨저 브랜드에게 카카오는 인지–관심–재구매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퍼즐 조각이 됩니다.

디퓨저 브랜드가 카카오에서 주목해야 할 3가지 전략

1. 톡보드 광고로 인지 확산

카카오톡 채팅 목록 상단에 노출되는 톡보드 광고는 브랜드 인지 확보에 강력합니다.
“집 안 가득 감성적인 향기, 포뉴레브 디퓨저”와 같은 메시지는
일상적으로 카톡을 열어보는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각인됩니다.

2. 카카오 채널 친구 확보로 퍼스트파티 데이터 구축

초기 집행에서 반드시 챙겨야 하는 포인트는 채널 친구 모으기입니다.
‘채널 추가 시 미니 디퓨저 샘플 증정’과 같은 프로모션을 통해 친구를 확보하면,
향후 메시지 광고로 신제품 론칭, 시즌 한정 향, 할인 이벤트를 직접 알릴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재구매 리텐션 전략으로 이어집니다.

3. 검색광고로 브랜드 키워드 방어

네이버 대비 트래픽은 적지만, Daum 검색광고는 브랜드명 + 롱테일 키워드 방어용으로 유용합니다.
특히 신규 고객이 메타·톡보드 광고를 보고 브랜드명을 검색했을 때,
타 브랜드가 아닌  자사  공식 채널로 바로 연결되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됩니다.

카카오가 디퓨저 브랜드에 주는 가치

1. 브랜드 감성 전달 : 카카오스토리·브런치 등 감성 콘텐츠 기반 매체에서 자연스럽게 어필.

2. 선물 수요 타겟팅 : 집들이·기프트·인테리어 관심사를 정교하게 타겟팅 가능.

3. 장기적 고객 관리 : 네이버·메타가 ‘즉시 전환’ 중심이라면, 카카오는 채널 메시지를 통해
   장기적 재구매 사이클 관리가 가능.

결론 !!!!!!!

 “카카오, 생활 속 접점을 차지하라”

A사 사례에서 보듯,
네이버와 메타가 이미 확보한 전환·브랜딩 성과를 이어받아,
카카오는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소비자와 연결되는 매체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디퓨저처럼 향기·공간·감성을 팔아야 하는 제품군은 특히,
카카오의 톡보드 + 채널 메시지 조합을 통해 인지 → 경험 → 충성 고객화까지 풀어낼 수 있습니다.

>>디퓨저 브랜드가 다음 성장 모멘텀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제 카카오 광고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시면 신속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