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처음이시라면, 이 5가지는 '무조건' 알고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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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마케터
2025-12-08

조회수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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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AMPM글로벌 김태환 마케터입니다

요즘 광고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유튜브 광고, 해도 될까요?”
“메타랑 뭐가 다른 건가요”
“영상은 무조건 잘 만들어야만 성과가 나오나요?”

사실 유튜브 광고는 단순히 비쥬얼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성과가 나오는 형태가 아닙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유튜브 광고가 정확히 어떤 매체인지, 어떤 광고 유형들이 있고, 실제 운영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많이 놓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유튜브는 ‘영상 매체’이자 ‘검색 매체’다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같은 SNS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튜브는 네이버 다음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검색 플랫폼’입니다.

“겨울 코트 추천”,
“다이어트 운동 루틴”,
“로봇청소기 비교”
이런 키워드들, 요즘은 네이버보다 유튜브에 먼저 검색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즉, 유튜브 광고는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노출이 가능하고
이미 관심을 갖고 검색하는 사람에게도 도달할 수 있는
‘인지 탐색 전환’이 모두 가능한 구조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유튜브 광고 유형


1) 건너뛸 수 있는 인스트림 광고 (Skippable Inst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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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본 광고 형태입니다.

영상 시작 전·중·후에 노출되며, 5초 이후 사용자가 스킵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비용 효율성입니다.

5초 안에 스킵되면 과금이 되지 않고,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하거나 클릭할 때만 비용이 발생합니다.

즉, 실제로 반응한 사용자에게만 광고비를 쓰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신제품 알림, 세일 이벤트, 리마케팅까지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됩니다.

다만 첫 5초 안에 “나한테 필요한 정보”라는 인상을 주지 못하면 바로 스킵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2) 건너뛸 수 없는 인스트림 광고 (Non-skippable Inst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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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초 내외로 스킵이 불가능한 광고입니다.

사용자는 광고를 끝까지 본 뒤에야 본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강제 노출 구조이기 때문에 브랜드 메시지 각인력은 매우 강한 편이며,

대기업 캠페인, 대형 프로모션, 브랜드 슬로건 전달용으로 주로 활용됩니다.


반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피로도가 있고 광고비도 높은 편이라

소규모 광고주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이 메시지만큼은 반드시 전달해야 할 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인피드 광고 (Infeed Video Ads / 구 디스커버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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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검색 결과, 추천 영상, 홈 피드 등에

썸네일과 제목 형태로 노출되는 광고입니다. 자동 재생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클릭해서 보는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은 영상 퀄리티보다도

썸네일과 제목의 클릭 유도력입니다.


리뷰 영상, 비교 콘텐츠, 사용법 안내, 체험 후기 등

콘텐츠형 영상과 궁합이 가장 좋은 유형이며,

‘광고를 보여준다’기보다는 ‘보고 싶은 영상처럼 유도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4) 범퍼 광고 (Bumper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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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 이하의 스킵 불가능한 초단기 광고입니다.

영상 전·중·후 어디든 짧게 노출됩니다.


전달할 수 있는 정보가 적기 때문에

브랜드 로고, 핵심 메시지 하나, 임팩트 있는 장면 한 컷 정도만 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메인 캠페인 광고의 보조 수단으로 함께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유튜브 쇼츠 광고 (Shorts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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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 피드에 세로형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섞여 노출되는 광고입니다.

형태는 틱톡이나 인스타 릴스 광고와 거의 동일합니다.


모바일 중심, 짧은 시간, 빠른 소비가 특징이며

브랜드 인지도, 가벼운 이벤트, 신제품 첫 노출용으로 적합합니다.

다만 설명이 많은 고관여 제품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6) 마스트헤드 광고 (Masthead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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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메인 화면 최상단에 노출되는 대형 광고 상품입니다.

노출량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대기업 캠페인이나 대형 론칭, 전국 단위 이벤트에 주로 사용됩니다.


광고비가 매우 높고, 전환보다는 순수 브랜드 노출 목적의 광고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 실무 기준 요약

  • 매출·전환·리타겟 → 스킵 가능한 인스트림

  • 브랜드 캠페인·슬로건 → 논스킵 + 범퍼

  • 후기·비교·정보 전달 → 인피드 광고

  • 모바일 트렌드형 노출 → 쇼츠 광고

  • 대형 브랜드 론칭 → 마스트헤드




유튜브 광고의 진짜 강점, ‘구글 데이터 기반’이다 

유튜브 광고가 강한 이유는 단순히 영상 플랫폼이어서가 아니라,

구글 데이터 기반으로 움직이는 광고이기 때문입니다.


연령, 성별 같은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요즘 어떤 키워드를 검색했는지,

어떤 영상을 보고 있는지까지 반영해서

지금 관심 가질 확률이 높은 사람에게만 광고를 줄 수 있습니다.


비용 구조도 효율적인 편입니다.

스킵형 광고는 5초 안에 넘기면 과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 볼 사람에게까지 돈을 쓰지 않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한 번 봤던 사람, 사이트에 들어왔던 사람, 장바구니까지 담았던
사람에게 다시 광고를 보여주는 리마케팅까지 붙으면 전환 구조가 완성됩니다.





| 영상 잘 만들어야만 유튜브 광고가 될까

이 질문도 정말 많이 받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고퀄 영상이 성과를 내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실제 실무에서는 이런 영상이 더 잘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용 후기
직원이 직접 등장해 설명하는 영상
모델 없이 제품만 나오는 영상
리뷰 캡처를 엮은 텍스트형 영상

유튜브 광고는 “광고 같지 않을수록” 성과가 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잘 만든 영상은 오히려 광고 회피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유튜브 광고 운영 팁

첫 문장에 무조건 타겟을 불러라
“이 영상 보고 계신 다이어트 중인 분들”
“운동화 고민 중이신 분들”
“이번 겨울 아우터 고민 중이시면…”

 이 한 문장만으로도 시청 유지율이 달라집니다.

‘설명’보다 ‘상황’을 먼저 보여줘라
제품 스펙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유튜브는 텍스트보다 장면에 반응합니다.

메타랑 역할을 나눠라
메타 관심 유도 재타겟
유튜브 인지 신뢰 상세 설명
이렇게 역할을 나눠 운영하면 매체 간 시너지가 훨씬 잘 납니다.



사람은 이미지보다 영상에 더 오래 머물고,
텍스트보다 ‘말하는 사람’을 더 신뢰합니다.
그래서 유튜브 광고는 단기 매출보다
중장기 브랜드 자산을 함께 쌓아가는 매체라고 보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 더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광고 관련한 문의는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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