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생성 단에서 "동영상조회"가 바로 영상캠페인인데
해당 캠페인의 목표는 단순히 영상 조회의 최대화이기 때문에
다른 매체 및 다른 캠페인에 비해 전환성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게 유의해야할 점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영상캠페인을 언제 어떤 용도로 써야하죠?
전환도 트래픽도 목표로 삼을 수가 없는 캠페인이라고 해서 쓸모가 없다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GFA에서는 전환이나 트래픽 캠페인에서 영상소재를 등록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제품이나 브랜드의 소구점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브랜드 메시지나 영상을 통해서만 보여줄 수 있는 후킹이 필요하다면 영상캠페인을 써야하는 것이죠.
이 영상캠페인에 대한 꿀팁과 활용법을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1. 전환 모수 수집
GFA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높은 확률로 카탈로그 판매 캠페인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우리 스토어를 한번이라도 방문한 유저에게 자동으로 노출되는 카탈로그 캠페인은 모수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건 다 알고 계실겁니다.
때문에 스토어로 꾸준하게 유입되는 트래픽이 없다면 카탈로그 판매캠페인의 일예산을 100만원으로 설정한다해도 노출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검색광고로 어느정도 충분한 비용을 소진하고 있지 않다면 카탈로그 캠페인의 성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 모수를 쌓아주기 위해 GFA 트래픽캠페인을 병행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영상캠페인도 고려해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그 이유는,
전환 가능성이 큰 양질의 모수를 쌓기 위함입니다.
"트래픽 캠페인"을 통해 모수를 꾸준히 쌓아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카탈로그 캠페인에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
여러 요인을 의심해봐야겠지만 바로 모수의 퀄리티도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현재 유입되고 있는 방문자, 즉 모수가 해당 서비스나 제품, 브랜드에 충분한 매력도를 느끼지 못하고 그저 방문에만 그친 모수라면
어떤 리타겟팅을 해도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바로 이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영상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최대한 유의미하고 전환 가능성이 높은 모수를 쌓아주는 것입니다.
해당 계정은 실제로 카탈로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수가 충분하지않아 노출자체가 뚫리지 않던 계정입니다.
영상캠페인을 병행하고나서부터 노출이 뚫리기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물론 단순 카탈로그의 노출이 되기 시작했다고 만사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첫단추를 꿰었다고 볼 수는 있겠죠?
그럼 다른 계정을 한번 봐보실까요?
해당 계정은 트래픽 캠페인과 카탈로그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던 계정입니다.
카탈로그 캠페인에서 성과가 너무 저조하자 제 제안을 받아들여 트래픽캠페인에서 영상캠페인으로 캠페인을 변경했습니다.
그러자 점차 전환성과가 올라오기 시작하며 ROAS는 565%를 달성한 케이스입니다.
메타에서 CTR이 양호하게 나오는 영상을 통해 1차 소재테스트가 끝난 소재로 영상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전환가능성이 높고 퀄리티가 좋은 모수가 쌓이며 카탈로그 캠페인의 성과도 변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영상캠페인의 세팅을 어떻게 할지 한번 살펴볼까요?
2. 캠페인 세팅
지금 보시는 사진은 실제 영상캠페인 내 그룹세팅단에서 확인 가능한 CPV설정란입니다.
CPV과금은 영상이 3초이상 재생되거나 그전에 클릭이 발생한 시점에 발생되는 단가입니다.
조회당 단가와 클릭당 단가의 개념이 공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 CPV를 얼마로 설정해야하나요?"
너무 진부한 대답이겠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
네이버는 무조건적으로 CPV를 높게한다고 노출이 원활해 지지는 않습니다.
일예산에 비해 CPV가 너무 높게 설정된 경우 노출이 아예 안되고,
또 그렇다고 해서 CPV를 무조건적으로 낮춘다고 노출이 잘되지도 않습니다.
고려해야할 점은 두가지입니다.
1) 일예산 대비 CPV
2) 현재 타겟의 CPM 단가 및 비딩 현황
설정된 CPV에 비해 일예산이 낮다면 노출이 아예 되지않습니다.
예를 들어 일예산을 5만원으로 설정했는데 CPV를 5천원으로 설정한다면 하루에 클릭이 많이 일어나더라도 10건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영상캠페인의 로직 상 설정된 일예산에 맞도록 CPV를 조정해줘야합니다.
또한 캠페인을 생성할 때 생성하거나 적용한 타겟의 비딩이 심하거나 CPM단가가 높다면 그만큼 CPV도 높여줘야 노출이 원활해집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CPV를 조정해나가야 하나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시작은 100원정도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일별로 노출 추이를 보며 상·하향 조정을 시작합니다.
100원으로 시작해서 평균노출량이 일 1,000회 였다면 그다음날은 90원으로 낮춰봅니다.
그 후 노출이 줄었다면 CPV를 낮추면 안되는 타겟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일 노출이 늘었다면 최적의 CPV를 찾기 위해 일별로 계속해서 낮춰가시면 됩니다.
80원, 그다음날은 70원, 이런식으로 10원단위로 낮춰가며 노출수는 줄지않으며 CPV는 줄어드는 최적의 단가를 찾아나가야 합니다.
정말 쉽죠? 다만 동시에 쉽지않은 부분이 바로 타겟의 CPM은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타겟의 단가와 비딩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며 매번 노출추이와 CPM을 확인해주며 정밀하고 꾸준한 CPV의 조정이 필요합니다.
사실 로직은 쉬우면서 실제로 계속해서 변동하는 타겟의 단가와 노출추이 등을 파악해가며 일별로 CPV를 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러한 영상캠페인의 로직을 활용해가며 카탈로그 캠페인의 성과를 좌우했습니다.
여러분도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따라 진행해보시고
만일 어려우시거나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편하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하시는 일에 항상 성과와 성공이 따라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AMPM글로벌 이동명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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