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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MPM 글로벌의 퍼포먼스 1본부 1팀, 김휘원 대리입니다.
오늘은 건강기능식품 업종에서 메타 광고를 운영할 때 소구점이 비슷해지는 문제와, 그 속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차별화를 만들어야 하는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건기식 광고를 보면 대부분 이런 문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오늘도 활력 있게, 식약처 인증으로 안전하게 등등.
브랜드가 달라도 메시지는 거의 같고, 결국 광고 효율은 소재의 완성도나 타겟팅의 정교함보다는 브랜드 신뢰도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구조 속에서 어떤 전략으로 차별화를 만들어야 할까요?
1. 메시지가 아니라 ‘맥락’을 다르게 잡아라
건기식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소구점의 과포화입니다.
면역력, 피로회복, 집중력, 장건강, 피부미용, 이런 모든 카테고리가 이미 경쟁으로 가득 차 있죠.
이럴 땐 메시지를 새로 짜기보단, 소구점을 제시하는 맥락 자체를 바꾸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면역력 강화라는 포인트는 누구나 씁니다.
하지만, “출근 전에 커피 대신 챙기는 면역 루틴”이라고 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즉, 제품의 효능을 강조하기보다 소비자의 일상 안에서 역할을 정의해주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2. AI가 좋아하는 ‘세분화된 소재 시그널’을 줘라
메타 광고는 이제 텍스트보다 이미지 시그널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됩니다.
즉, 같은 제품이라도 이미지 구성이 다르면 AI가 전혀 다른 타겟에게 노출시킨다는 의미입니다.
'30대 직장인 남성'을 공략할 땐 깔끔한 책상 위에 영양제 하나 / '20대 여성'을 공략할 땐 헬시한 무드의 라이프컷 / '50대 이상'을 공략할 땐 가족 단위의 따뜻한 장면 등.
이렇게 이미지 톤·배경·행동 연출만으로도 AI의 학습 방향이 달라지니, 한 제품이라도 최소 3~5개의 콘셉트로 소재를 제작하는 게 좋습니다.
3. 카탈로그 광고와 세일즈피드의 결합
요즘은 단일 캠페인으로 전환을 만들기보다, 퍼널 전체를 하나의 구조로 묶는 게 효율적입니다.
건기식 업종은 한 번 구매한 고객이 꾸준히 소비하는 리타겟팅이 중요한 업종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메타 카탈로그 + 세일즈피드 구조입니다.
탐색 단계: 유사타겟 기반으로 카탈로그 노출 (AI가 상품별 CTR 학습)
관심 단계: 상세페이지 방문자에게 유사 제품 자동 추천
전환 단계: 장바구니 기반 할인 크리에이티브로 재노출
이 구조를 잡으면 소비자 여정을 ‘한 계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결국, 메타의 머신러닝이 상품별 데이터를 축적하며 효율을 높이는 선순환이 만들어집니다.
4. 마무리
건기식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입니다.
같은 기능, 같은 문장으로는 절대 차별화가 어렵습니다.
결국 효율은 '어떻게 말하고, AI에게 어떤 데이터를 주느냐'에서 갈리게 됩니다.
지금 우리 브랜드의 광고가 ‘기능 중심’에만 머물러 있다면, 이번 시즌엔 ‘맥락 중심’으로 전환해보세요.
소비자에게는 루틴을 제안하고, AI에게는 세분화된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메타 광고에서 차별화를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혹시 우리 브랜드의 카피나 광고 구조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점검해보고 싶다면, 아래 연락처로 편하게 문의 주세요.
최선을 다해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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