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은 메인키워드에서 결정된다: DB업종 파워링크 세팅 완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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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기 마케터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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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 1본부 4팀 최원기 마케터입니다. 
고객 확보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DB(고객정보) 확보를 핵심으로 하는 업종에서는 광고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세팅 전략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검색시장을 주도하는 네이버에서는 파워링크 광고가 잠재 고객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DB업종의 특성상 실제 전환은 여러 키워드에서 고르게 발생하지 않고, 일부 핵심 메인키워드에 집중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메인키워드의 경쟁 강도가 높다 보니 입찰가가 비정상적으로 치솟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입니다. 
전환은 이 키워드에서만 발생하는데, 단가가 높아 비용 부담은 커지고, 그렇다고 광고를 내리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큰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따라서 DB업종 광고에서는 이처럼 전환 효율은 높지만 CPC가 비싼 메인키워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파워링크 세팅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에서는 전환이 집중되는 특정 메인키워드를 별도로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캠페인을 분리해 운영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메인키워드의 단가가 워낙 높기 때문에 다른 키워드와 동일한 설정 안에 묶어두면 예산 소진 속도나 운영 전략을 세밀하게 조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이 전용 캠페인 안에 0시부터 24시까지 시간대별로 세분화된 광고그룹을 나누어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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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시간대별 성과 변화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환이 잘 일어나는 시간대에는 입찰을 강화하고, 
비효율적인 시간대에는 CPC를 줄이거나 노출을 제한하는 식으로 훨씬 더 정교한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시간대별로 광고그룹을 쪼개는 방식이 효과적인 이유는, DB 전환은 시간대마다 고객의 행동 패턴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키워드라도 어떤 시간대에는 문의율이 높고, 어떤 시간대에는 클릭만 발생하고 전환은 거의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만약 하루를 하나의 광고그룹으로 묶어 운영한다면 이러한 차이를 세밀하게 확인하기 어렵고, 비효율적인 시간대에 동일한 단가로 노출되면서 불필요한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시간대를 세분화해두면 전환이 잘 일어나는 골든타임에는 입찰을 강하게 가져가고, 반대로 전환이 낮은 시간대는 입찰을 낮추거나 노출을 제한하는 전략적 운영이 가능합니다. 
결국 전체 CPC 구조를 안정화하고 예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높은 입찰가를 가진 메인키워드를 운영할 때 특히 유용한 세팅 방식입니다.

결국 DB업종에서 네이버 파워링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키워드만 잘 고르는 것이 아니라, 
전환이 집중되는 메인키워드를 어떻게 관리하고, 시간대별로 얼마나 세밀하게 최적화하느냐가 성과를 좌우하게 됩니다. 입찰가가 높은 핵심 키워드를 전용 캠페인으로 분리하고, 
시간대별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방식은 비용 구조를 안정화하면서도 전환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방법들이 여러분의 파워링크 운영에 작은 인사이트라도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점검하고 구조를 조정하신다면 훨씬 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광고 성과를 만들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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