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전 예열 캠페인, 왜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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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마케터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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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광고주가 성수기 시즌에 맞춰 예산을 집중 투입하지만, 이미 경쟁이 치열한 시점에 들어가면 광고 단가는 치솟고 전환 효율은 떨어집니다. 반면 성수기 직전의 ‘예열 캠페인’은 낮은 비용으로 타겟을 확보하고, 시즌 시작과 동시에 전환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입니다. 이 글에서는 예열 캠페인이 필요한 이유와 실행 방안을 단계별로 설명하겠습니다


1. 낮은 경쟁 구간에서 데이터 확보


성수기 직전은 경쟁 광고주 수가 적어 CPM과 CPC가 낮게 형성됩니다. 이 시기에 클릭과 전환 데이터를 확보하면, 본 시즌에 재타겟팅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특히 클릭당 단가가 절반 수준일 때 오디언스 풀을 만들어 두면 ROI 향상 폭이 큽니다.
실무 팁: 이 시기에는 전환 캠페인보다는 트래픽·리드 캠페인 중심으로 예산을 집행해 최대한 많은 데이터 포인트를 확보하세요.


2. 브랜드 친숙도 선점


광고 심리학에서 익숙한 브랜드일수록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단순 노출 효과’가 있습니다. 시즌 시작 전부터 광고 노출을 꾸준히 이어가면, 경쟁사 대비 신뢰도를 먼저 쌓을 수 있습니다.
실무 팁: 시즌 전 노출은 할인 프로모션이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 제품의 차별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세요.


3. 테스트 캠페인 운영


예열 기간은 광고 소재, 타겟 세그먼트, 랜딩 페이지 구조를 실험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성수기 전환 목표를 위한 사전 리허설 단계로 활용하면 본 시즌 성과가 안정됩니다.
실무 팁: 소재 A/B 테스트를 진행해 CTR과 CVR이 가장 좋은 조합을 찾아두세요.

4. 오디언스 풀 확장


예열 캠페인으로 유입된 방문자·리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타겟과 유사타겟을 생성하면, 성수기에는 신규 고객 확보와 리마케팅 모두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실무 팁: 웹사이트 방문자 리타겟팅, 장바구니 이탈자 리마케팅 세그먼트를 사전에 만들어두세요.


5. 예산 분산으로 ROI 최적화


성수기 예산을 일부 예열 캠페인에 분산하면, 시즌 초반의 경쟁 과열로 인한 단가 급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평균 CPA를 낮추고 ROI를 안정화할 수 있습니다.
실무 팁: 성수기 예산의 15~25%를 예열 캠페인에 투자하세요.



성수기 전 예열 캠페인은 단순히 미리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쟁이 덜한 시기에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며,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된 세팅으로 본 시즌에 진입하는 전략입니다. 다음 캠페인에서는 성수기 시작 전 2~4주를 예열 구간으로 설정해보세요.
캠페인 설계와 데이터 세팅이 필요하다면 저에게 문의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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