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캠페인 초기에 ‘퍼스트파티 데이터’ 세팅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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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마케터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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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차단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가 가속화되면서, 퍼스트파티 데이터(First-party Data)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광고 타겟팅과 성과 최적화가 플랫폼 의존도를 벗어나려면, 캠페인 초기부터 데이터 수집 구조를 세팅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퍼스트파티 데이터 세팅의 필요성과,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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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정의와 장점
퍼스트파티 데이터는 브랜드가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는 웹사이트 행동 데이터, 구매 이력, 상담 신청 기록, 이메일 구독 정보 등이 포함됩니다. 이 데이터는 외부 정책 변경이나 브라우저 쿠키 차단에 영향을 덜 받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광고 자산이 됩니다.

2. 초기 세팅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광고 캠페인 시작 후 1~2주 안에 데이터 수집을 시작해야 합니다. 초기 데이터를 놓치면 플랫폼 AI 알고리즘의 학습 속도가 느려지고, 효율적인 타겟팅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캠페인 1개월 차에 수집한 데이터와 6개월 차에 누적된 데이터의 타겟팅 정밀도는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3. 데이터 수집 포인트 설계
퍼스트파티 데이터 수집을 위해 GTM(Google Tag Manager)와 CRM을 연동해 자동화를 구축합니다. 주요 수집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랜딩 페이지 방문 후 클릭 이벤트

  • 장바구니 담기, 결제 진행 단계

  • 상담 신청 및 전화 클릭 이벤트

  • 콘텐츠 다운로드, 뉴스레터 구독

4. 채널별 활용 전략
수집된 퍼스트파티 데이터는 네이버, 구글, 메타 등 각 플랫폼에 업로드해 맞춤형 타겟과 유사 타겟 생성에 활용합니다. 단, 각 채널마다 업로드 형식과 규정이 다르므로, 데이터 클린징과 포맷 변환이 필요합니다.

5. 장기 운영에서의 효과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캠페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환율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광고 지출이 줄어듭니다. 특히 리드 기반 업종(DB업종)에서는 평균 CPA 절감 효과가 크며, 장기적인 광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퍼스트파티 데이터 세팅은 단기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광고 경쟁력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캠페인 시작 전부터 수집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모든 광고 채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미래 마케팅의 필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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