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예산 30% 줄이고 전환은 유지한 세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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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은 마케터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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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예산을 30% 줄였는데, 전환은 그대로였습니다


많은 광고주분들이 광고 효율을 고민할 때
예산을 더 써야 하나?”라는 질문부터 떠올립니다.


하지만 예산을 늘리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할 건
불필요한 노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번 사례는 실제로 광고 예산을 30% 줄였지만, 전환 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던 캠페인입니다.

 

당시 캠페인의 상황은 이랬습니다.
1,000만 원 예산으로 메타 광고를 집행 중이었고,
CTR
1.2%, 전환율은 2.3% 수준이었습니다.


전환율 자체는 업종 평균과 비슷했지만,
광고 보고 클릭한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전환 가능성이 낮은 유저였습니다.

이걸 확인하기 위해 저는 두 가지 데이터를 먼저 봤습니다.

1.      연령·성별 CTR과 전환율

2.      상세 관심사별 CTR과 전환율

결과적으로,

·         특정 연령대(18~24) CTR은 높지만 전환율은 0.4%

·         일부 관심사 타겟은 클릭은 많아도 구매 전환은 거의 없음

 

그래서 진행한 세팅 변경은 단순했습니다.


1.      전환율 1% 미만인 타겟 제외

2.      CTR은 높지만 구매력이 낮은 연령대 광고 OFF

3.      예산을 전환율 상위 타겟군에 집중 배분


이 과정에서 전체 노출 수는 20% 이상 줄었지만,
클릭당 전환 가능성이 높은 유저만 남게 됐습니다.

 

변경 후 한 달간의 결과입니다.


·         광고 예산: 1,000만 원 → 700만 원 (30% 절감)

·         CTR: 1.2% → 1.6%

·         전환율: 2.3% → 3.0%

·         전환 수: 거의 동일 (오차 ±2%)


, 의미 없는 클릭에 쓰이던 비용을 없앴더니,
전환 효율은 유지되고 불필요한 예산만 줄어든 것입니다.

 

이 사례에서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예산을 무작정 줄이지 말고낭비되는 구간을 찾아라
둘째, CTR만 보고 효율 판단하지 말고전환율을 함께 봐라


광고 최적화는 더 많이 쓰는 게임이 아니라,
더 잘 쓰는 게임입니다.

마케터자격이수

실전 성과 전문 마케터, 차지은 AE

META / 네이버 / 바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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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SNS를 직접 운영하고, 상위 노출 시킨 경험을 토대로
확실한 성과끊임없는 데이터 분석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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