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채널 광고 집행 시 매체별 역할 구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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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마케터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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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광고 매체를 동시에 운영하면, 서로 다른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전체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마케터들이 매체별 역할 구분 없이 동일한 메시지와 전략을 적용해 비효율을 겪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네이버, 메타, 틱톡 등 주요 매체를 병행 집행할 때 어떤 역할로 구분하고 운영하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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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색형 매체 – 전환 직결의 ‘마무리 주자’
네이버 검색광고, 구글 검색 네트워크처럼 사용자가 직접 키워드를 입력하는 매체는 ‘구매 의도가 확실한’ 고객을 잡는 데 유리합니다. 이 매체는 클릭 단가가 높더라도 전환율이 높기 때문에 CPA 관점에서 효율을 맞출 수 있습니다. 운영 시 핵심은 전환 키워드와 정보 탐색 키워드를 구분해, 전환 키워드에 우선순위를 주는 것입니다. 특히 DB 업종에서는 ‘상담’, ‘견적’, ‘비용’ 같은 의도 키워드 비중을 높이는 것이 필수입니다.

2. 디스플레이형 매체 – 인지도와 관심 환기
구글 GDN, 네이버 GFA, 카카오 디스플레이 광고 등은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잠재고객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데 적합합니다. CTR은 낮아도 CPM 단가가 저렴하고, 타겟팅 옵션이 다양해 퍼널 상단에서 역할이 큽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용 메시지와 리타게팅용 메시지를 명확히 구분해야 매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소셜 매체 – 관심 기반 유입 확대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쇼츠 등은 사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팅합니다. 이 매체들은 ‘아직 필요성을 자각하지 않은’ 잠재고객에게 제품·서비스를 노출해 수요를 창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춘 크리에이티브 포맷(숏폼, UGC 스타일)을 활용하면 클릭률과 참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리타게팅 매체 – 전환 완성
매체와 상관없이 리타게팅은 전환율 향상에 필수입니다. 검색형, 디스플레이형, 소셜형에서 유입된 사용자를 재타겟팅할 때, 메시지는 ‘긴급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까지 20% 할인”과 “10만 명이 선택한 서비스”를 함께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메타와 GDN의 리타겟팅 조합은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매체 역할 구분 체크리스트

  • 검색형 매체: 전환 확정

  • 디스플레이형 매체: 브랜드 인지도 확대

  • 소셜 매체: 관심 환기와 수요 창출

  • 리타게팅: 전환 완성 및 재구매 유도


멀티채널 운영의 핵심은 ‘모든 매체를 같은 방식으로 쓰지 않는 것’입니다. 매체별 강점에 맞춘 역할을 부여하면, 같은 예산으로도 전체 퍼널 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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