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조 5천억의 사나이 알렉산더 왕 -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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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택 마케터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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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조 5천억의 사나이 - 알렉산더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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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메타 AI 총괄 자리에 오른 -알렉산더 왕- 그는 누구인가?

1997년생, 미국 뉴멕시코 출신의 그는 올해로 27살이다.
MIT 수학,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1학년에 중퇴하여 친구와 함께 지금의 Scale AI를 설립하였다.
Scale AI는 초기 자율주행차 영상, 이미지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로 시작하여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 분야에서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이른 나이에 META 최고 AI 책임자,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 AI 생태계의 인프라 키 플레이어가 되었을까?

그의 성공 비결은 산업의 흐름과 핵심을 파악하는 데 특출난 능력에 있었다.

왕은 학계 출신도, 핵심 모델을 개발한 인물도 아니였지만 그는 산업의 흐름과 핵심을 파악하는 데 특출난 능력을 지닌 사람이였다.

그가 이끄는 Scale은 기계학습 모델 구축에 필수적인 (수작업이 동반된) 데이터 정리와 수집’이라는 궂은일을 담당해 왔고, 주요 AI 기업 대부분이 그의 고객이었다.

27살의 나이에 19조 5천억의 가치를 지닐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그는 “AI 업계의 모두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아는 단 한 사람”이기 때문이였다.

그렇다면 Scale AI의 지분 49%를 인수하여 AI 데이터 시장의 독점적 점유를 야기하고 있는 META의 전망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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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의 CEO 마크 주커버그가 바라보는 방향성은 명확하다.

데이터 수집, 정제, 라벨링 인프라의 외부 의존도를 없애고 Scale 의 방대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해 내부 인프라 구축을 형성하는 것에 있다.

그가 바라보는 긍정적인 미래가 이루어질 경우 메타는 크게 3가지를 얻을 수 있다.

1.  AI 전략의 ‘수직 통합’ 가속

  • 메타는 기존에 LLaMA 같은 모델 연구에는 강점이 있었지만,
    데이터 수집·정제·라벨링 인프라는 외부 의존도가 높았다.

  • Scale AI 인수를 통해 이 인프라를 내부화 → 모델 개발 속도와 품질 모두 향상.

  • 향후 슈퍼인텔리전스(Superintelligence) 개발 목표에 더 근접할 가능성.

 2. ‘연구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전환

  • 메타는 지금까지 오픈소스 모델(LLaMA)로 존재감을 확보했지만,
    ChatGPT·Gemini처럼 상업 제품이 약세

  • Scale AI의 데이터 인프라 + 메타의 모델 기술 결합 →
    광고·검색·메타버스·AI 비서 등 서비스형 AI 진출 강화 예상.

3.  AI 리더십 인물 중심 경영

  • 알렉산더 왕을 최고 AI 책임자로 앉힌 건
    ‘기술 + 네트워크 + 사업 감각’을 모두 갖춘 리더십에 의존하겠다는 의미.

  • 메타의 AI 조직은 왕 중심으로 빠르게 의사결정·실행할 가능성이 높음.

이번 인수는 메타가 “AI를 만들 뿐만 아니라, AI를 만드는 재료까지” 장악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앞으로 AI 시장의 경쟁은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 공급망과 속도전이 될 가능성이 크기에 광고 시장 또한 그에 발 맞추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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