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최성락 입니다.
여름 성수기부터 곧 다가올 10월 황금연휴까지,
여행 업종 광고주분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예쁘고 감성적인 배너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실제 성과를 만드는 핵심은 사용자 여정,
캠페인 구조, 소재
기획, 그리고 시기 전략이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되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아래에는 제가 직접 운영한 광고 캠페인에서
효과를 확인한 4가지 핵심 성공 요소를 풀어 설명 드립니다.
1.랜딩페이지 설계: 고객이 머무는 길을 설계하세요
클릭은 많이 되는데 문의나 예약이 없을 때,
그 이유는 콘텐츠가 아니라 고객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구조에 있습니다.
인입 → 문의 → 예약까지 걸리는 단계를 최소화하세요.
상품·숙소
정보는 명확한 계층 구조로 정리하고,
혜택은 시선을 끌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세요.
[야놀자 혜택 예시]
실제로 클릭은 많지만 문의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랜딩페이지의 동선 설계를 우선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2. 캠페인 세트 분류: '탐색'과 '예약'을 분명하게
나누세요
많은
광고주의 고민은 “전환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탐색
단계와 구매 단계의 타겟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단계(탐색): 여행지의 매력적인 사진이나 콘텐츠,
맛집 소개 등으로 관심을 끌어내는 트래픽 캠페인
2단계(예약 유도): 얼리버드 특가나
지금 예약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강조하는 전환 캠페인
"여기어때 '얼리버드', 도입 2개월만에 객실 2만개 팔았다"
분리해서 운영할 때
고객의 심리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소재 기획: 감성 + 정보 + 스토리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감성 사진만 나열한 소재는
클릭은 높지만 이탈률도 높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는 소재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행 후기 기반 콘텐츠: "다녀온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신뢰를 줍니다.
자연스러운 여행 정보 전달형: 과도한 텍스트 없이,
"내가 그곳에 있는 것 같은 기분" 을 주는 느낌을 살리시면 좋습니다.
네이버에서는 후기 중심의 파워컨텐츠,
메타에서는 스토리 중심 감성형 콘텐츠,
구글 및 디스플레이 광고에선
시선을 사로잡는 이미지·영상 중심 소재가
효과적이라는 경험을 드립니다.
4. 타이밍 전략: '지금' 광고할 수 있는 고객에게만 노출하세요
타겟팅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고객이
바로 여행할 수 있는 시점인지 예측하는 것입니다.
항공권이나
숙소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하는 시점을 체크하세요.
공유일 및 연휴 전후의 일정에 맞춰
광고 스케줄을 조정하고,
예산도 유연하게 운영해야 합니다.
적절한 시간, 연령대, 시험 기간 등도 고려 대상입니다.
5.한국인의 여행패턴 분석
사회 분위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은 유독 사회적 분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라입니다.
대형 사건·사고가
발생하거나
국가적으로 애도 기간이 선포되면,
자발적으로 여행과 여가 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저희도 광고해드리는 여행사에 광고게재를
잠시 멈추는걸 권장드리곤 합니다.
심지어 법적으로 강제되지 않아도,
국민 개개인이 “이 시기엔 놀러
가는 건 좀…”
하고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반대로, 명절이나 대형 축제 시즌에는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설날·추석
연휴, 여름 휴가철, 지역 축제 시즌이 되면,
항공권과 숙소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되죠.
이런 특성 덕분에, 한국의
여행·관광 산업은
단순한 계절 요인 외에도
사회적 이슈에 따른 수요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여행사나 관광업계에서는 날씨나
휴일 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 분위기와 여론 흐름까지 고려해
마케팅과 프로모션 시기를 정해야합니다.
결국 핵심은 단순히 광고 예산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효율적인 전략을 통해
여행업체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AMPM 글로벌 최성락 마케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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