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2팀 권윤이 AE입니다.
신규 브랜드나 신규 캠페인을 런칭할 때 광고주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광고 초반에 뭘 먼저 해야 성과가 빨리 나올까요?”
마케팅은 초반 데이터가 구조와 방향을 결정하는 만큼,
첫 30일 동안의 세팅과 관리가 이후 효율을 좌우합니다.
오늘은 마케팅 집행 초기 30일 동안 반드시 우선순위로 챙겨야 할
세팅과 관리 포인트를 단계별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목표·지표 명확화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KPI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광고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많은 광고주분들께서
"KPI가 무슨 뜻이에요? 어떻게 설정해야하는데요?" 라고 많이 여쭤보십니다.
KPI란 마케팅을 운영하는데에 있어 브랜드의 목표를 뜻합니다.
단순히 매출이라고만 하지 말고 신규 회원 확보, 장바구니 추가,
상담 신청, 구매 전환 등 세부 목표를 나눠야합니다.
예를 들어 ‘ROAS 300% 이상 달성’, ‘전환당 비용 2만 원 이하 유지’처럼
수치로 명확히 정의하면 중간 점검과 최적화가 쉬워집니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매체별 데이터 분석이 흐릿해지고, 판단이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 매체별 구조 설계
초기에는 모든 매체를 다 시도하는 것보다, 타깃과 예산에 맞는
핵심 매체 2~3개를 선정해 집중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2030 여성 패션 브랜드라면 메타·네이버 GFA·네이버 쇼핑검색을,
B2B SaaS라면 구글 검색·링크드인 광고를 우선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구조는 심플하게 설계해 테스트 결과를 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
동일 타겟군을 여러 캠페인에서 중복 노출시키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3. 픽셀·전환 추적 세팅
초반 1~2일 안에 매체별 픽셀·태그 설치를 반드시 마무리하세요.
전환 이벤트(구매, 장바구니, 회원가입 등)가 정상적으로 수집되는지
실제 결제·가입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이 과정에서 GA4와 전환 API를 병행 연동하면 데이터 누락을 최소화할 수 있고,
CRM과 연동하면 광고 이후의 구매 패턴까지 분석이 가능합니다.
특히 신규 브랜드라면 초반 데이터의 정확도가 향후 타겟팅 성능을 크게 좌우합니다.
4. 광고 소재 다양화 및 A/B 테스트
초기 30일은 학습 데이터 수집이 핵심입니다.
각 매체별로 최소 5개 이상의 이미지, 영상, 소재 카피를 준비해
동시에 테스트해야 효율적인 분배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메타 광고라면 하나의 캠페인 안에서
제품 USP 중심, 혜택 중심, 후기 중심 등 성격이 다른 소재를 배치합니다.
이렇게 해야 학습 속도가 빠르고, 성과 좋은 패턴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재가 적으면 매체 알고리즘이 학습할 데이터가 부족해 최적화가 더디게 진행됩니다.
5. 일일 모니터링 & 주간 최적화
초기에는 하루 단위로 주요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주 단위로 저성과 타겟·소재를 교체합니다.
여기서 주요 지표로는 노출수, 클릭률, CPC, 전환율, ROAS등을 생각할 수 있겠죠?
특히 ROAS가 높은 그룹에는 예산을 집중 배분하고,
효율이 낮은 그룹은 과감히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메타 광고에서 특정 연령·성별 조합에서 ROAS가 300% 이상 나온다면,
해당 그룹의 예산을 1.5배로 늘리고 다른 그룹 예산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초기 30일은 단순히 시작 단계가 아니라,
이후 성과의 70% 이상을 결정하는 핵심 구간입니다.
이 시기에 데이터를 어떻게 쌓느냐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안정적인 ROAS를 만들 수도,
반대로 비효율 구조가 고착돼 성과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신규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면 오늘 말씀드린 5단계 우선순위를 꼭 체크하고,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초기 데이터와 구조만 제대로 세팅해도 성과는 훨씬 빠르게 안정화됩니다.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초기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신 광고주분들께서는
저 권윤이 AE에게 언제든 편하게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케팅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며
최적의 성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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