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최성락 입니다.
올여름(7~8월) 여행업계는 코로나 이후 가장 활발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해외와 국내 모두에서 예약이 급증했고, 소비자들의 여행 스타일이 확실히 바뀌었어요.
이 흐름이 가을까지 어떻게 이어질지,
오늘은 그 연결고리를 분석 그리고 광고 전략까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올여름 트랜드를 보자면,
한국관광공사 7월 통계에 따르면, 숙박 예약의 68%가 3일 이하 단기 여행이었고,
그 중 1박 여행 비중이 전년 대비 15% 증가 하였고
네이버 데이터랩 분석에서는 ‘계곡 여행’, ‘야간 축제’ 검색량이 6월 대비 각각 54%, 72% 상승했습니다.
MZ세대는 SNS 인증형 여행지(한강 불꽃축제, 포천 산정호수, 속초 해변 야간마켓 등)가 핫했고,
더운 날씨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비용 효율 + 만족도 높은 여행’ 패턴이 강화된걸 확인했습니다!
올여름 여행 흐름에서 나타난 “짧게·가깝게·체험 위주” 트렌드는 가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계절 특성상 단풍·야경·미식이 결합된 축제형 여행이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여름엔 계곡·바다 중심이었다면, 가을은
산·공원·시티 페스티벌로 중심 이동.
경기 상황이 여전히 부담스러워 장거리 해외 대신 근교·국내 명소가 강세.
SNS에 ‘가을 감성’을 담을 수 있는 포토스팟과 야간 행사가 주요 소비 이벤트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을 분석
1. 가을이 새로운 여름: ‘쿨케이션 시즌 연장’
여름의 쿨케이션 수요가 가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강원도 제주도 등 쿨한 기후 여행지가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우회 목적지(Detour Destination) 확대
여름에 혼잡한
지역을 피했던 경향이 가을에도 이어지며, 널리 알려지지 않은 유럽 소도시나 국내 단풍 명소가 더 인기
있을예정입니다.
3. Goodbye FOMO, Hello JOMO
여름의 JOMO(joy of missing out 즉 유행을 쫒지 않고 경쟁적인 사회에서 무언가를 놓치더라도 그것을 온전히 즐긴다는 개념) 트렌드는 가을에도 이어져, 온천이나 산림 치유 등 깊이 있는 웰니스 여행 수요로 전환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4. 즉흥 예약 + 장기 연휴 영향
여름의 즉흥 예약 흐름이 계속되며, 특히 10월 연휴에 맞춘 빠른 특가 프로모션이 강하게 반응을 이끌 수 있다고 봅니다.
5. 여름 인기 국내 지역의 가을 이어가기
여름 동안 인기를 끈 강원 지역이 단풍 시즌에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님들을 위한 가을 전략 추천
쿨케이션 상품 출시
지중해·북유럽·국내 단풍 지역 중심 '가을에도 여름처럼 시원한' 캠페인 위주 구성하기.
우회 목적지 콘텐츠 제작
“혼잡을 피해 찾은 진짜 나만의 가을 여행지"처럼 소도시 감성 강조 컨텐츠 제작.
디지털 디톡스 & 웰니스 상품 강화
‘휴대폰 없이, 나를 위한 치유’ 컨셉으로 스파·산림 힐링 패키지 집행.
즉흥 예약 유도 프로모션 운영
번개 특가, 연휴 앞두고 '당일 예약 힐링패키지' 운영하기.
국내 강원 단풍 상품 집중 마케팅
여름 인기 이어서, "바다에서 단풍으로" 리프레시 상품 구성하기.
자, 이렇게
오늘은 저와 함께 2025년 여름 여행 트렌드와 가을 전망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올해 가을은 전반적으로 여름의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한창 여름이지만, 가을 시즌에 광고를 제대로 집행하려는
광고주분들께서는 지금부터 세팅을 탄탄히 준비해 두셔야 가을 여행업종 시장에서 앞서 나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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