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명절을 넘어 소비 패턴이 크게 변화하는 시기입니다. 가족과 친지를 위한 선물, 여행, 여가 활동 등으로 지출이 집중되며,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브랜드는 메타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연휴 특수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추석 시즌에 브랜드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크리에이터 협업 전략, 상시 파트너십 활용법, 그리고 릴스 중심의 숏폼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파트너십 광고 : 인플루언서 계정 활용

추석 시즌에는 공감과 진정성이 소비자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단순히 팔로워 수가 많은 크리에이터보다,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Meta의 Instagram 크리에이터 Marketplace는 브랜드가 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찾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관심사, 인구통계, 지역, 언어 등 다양한 필터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고객 타깃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추석 선물세트를 홍보하는 브랜드라면 ‘가족 중심 콘텐츠’,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루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반면 여행·레저 관련 브랜드라면 ‘여행 브이로그’나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플루언서 계정과 연동해 인플루언서의 팔로워를 모수로 활용해 맞춤타깃으로 리타게팅 가능
2) 인지도 캠페인이 가장 성과가 좋으며, CPA 버튼 없이 광고 노출이 가능해 자연스러운 광고 침투 가능

2. 테스트 후 상시 전략으로 확장하기

연휴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은 큰 기회를 놓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성과가 검증된 크리에이터를 상시 전략에 포함시키면, 추석 이후에도 꾸준히 브랜드 성과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Meta의 파트너십 광고는 크리에이터의 진정성과 메타의 AI 기반 광고 최적화를 결합하여 도달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파트너십 광고는 신규 고객 확보 비용을 약 19% 절감하고, 브랜드 성과는 70% 이상 향상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3. 릴스를 통한 숏폼 전략 강화

추석 연휴 동안 모바일 소비 시간은 평소보다 길어집니다. 특히 숏폼 영상 소비는 빠르게 증가하는 트렌드로, 릴스를 통한 광고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Meta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79%가 릴스를 본 후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추석 시즌에 릴스를 활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1. 9:16 세로 영상 제작 – 모바일 친화적인 비율을 유지해야 최적의 몰입도를 보장합니다.

2. 오디오 활용 – 음악이나 내레이션을 활용하면 공감대 형성에 효과적입니다.

3. 표시 영역 준수 – CTA 버튼과 브랜드 메시지가 가려지지 않도록 영역 가이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크리에이터의 제작 역량을 더하면 브랜드는 흥미롭고 공감 가는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Meta 어드밴티지+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기능을 활용하면 노출되는 제품과 메시지를 자동으로 맞춤화하여 CTR과 전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브랜드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결정적 기회입니다. 지금이라도 핵심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연휴 동안 안정적인 성과는 물론, 그 이후까지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메타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