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업종 전문 마케터 최성락입니다.
많은 대표님들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광고를 안 해본 건 아닌데, 예산만 쓰고 제대로 된 성과는 없었다”
“대행사를 써봤는데 관리가 허술해서 아예 광고를 멈췄다”
충분히 공감합니다.
여행업 광고는 단순히 노출한다고 성과가 나는 구조가 아닙니다. 고객 여정을 이해하고, 업종 특성에 맞는 매체 믹스가 필요합니다.
1. 예산은 얼마나 들어가나요?
여행업종은 다른 업종보다 예산을 조금 더 확보하는 게 유리한 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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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투입한 만큼 성과가 뚜렷하게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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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한 번 예약하면 금액 단가가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월 최소 1,000만 원 ~ 수천만 원, 대형 여행사의 경우 억 단위까지도 운영합니다.
물론 처음 시작하실 땐 이보다 적은 규모로 테스트하면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어떤 매체부터 시작할까요?
광고를 시작하실 때는 무작정 모든 매체를 하는 것보다, 핵심 매체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① 네이버 검색광고 (필수 매체)
여행 관련 키워드는 검색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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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패키지”, “괌 가족여행”, “유럽 허니문”
이런 검색어는 실제 예약으로 바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네이버 예산은 200만 원 이상 편성 추천 드립니다!
파워링크 + 파워컨텐츠(블로그형 광고) 병행하면, 후기/리뷰를 꼼꼼히 보는 고객 특성과 잘 맞습니다.
② 메타(인스타그램·페이스북)
여행은 사진과 영상으로 욕구를 자극하는 업종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소재(광고 이미지·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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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행지 장면을 보여주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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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노출시키느냐”
이 두 가지에 따라 예약 문의가 갈립니다.
③ 구글 광고 (SA & GDN)
구글은 네이버보다 잠재고객 풀을 넓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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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검색광고): 해외여행, 항공권 키워드에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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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N(디스플레이): 노출을 늘려 고객이 다시 네이버로 검색하게 만듦
즉, 구글은 인지,
네이버는 전환을 유도하는 보조 축 역할을 합니다.
④ 배너 & 인플루언서 협업
추가로 배너 광고나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면
“가볍게 관심 → 예약 문의” 단계까지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여행업 광고는 예산만 태운다고 성과가 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어떻게 여행을 찾고, 어떤 과정을 거쳐 예약하는지를 이해해야 성과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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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광고는 “당장 예약할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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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광고는 “여행 욕구를 만드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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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광고는 “잠재고객을 넓히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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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겟팅/배너는 “망설이는 고객을 전환”
결국, 매체를 단순히 ‘노출’이 아니라 고객 여정에 맞춰 활용해야 합니다.
만약 대표님께서 광고를 다시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작은 예산부터 안정적으로 성과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제가 직접 가이드를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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