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광고를 준비하는 광고주님들은 이런 고민을 하실 거예요.
"광고 매체가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떤 것부터 해야 하지?”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네이버 SA 광고부터 시작하세요!
저 역시 정보를 찾을 때 가장 먼저 네이버를 사용합니다.
요즘 AI 검색엔진도 등장해 사용량이 줄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 네이버를 주요 검색엔진으로 활용하고 있죠.
<출처 : bizcheck
>
고객의 입장에서 어떻게 구매까지 하게 되는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볼게요!
예를 들어, 제가 고객이라고 가정해볼게요.
한여름, 기미가 걱정돼 선크림을 찾아봅니다.
네이버에 “선크림”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파워링크가 보입니다.
고객은 자연스럽게 제목(=소재)과 그 안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미지, 서브링크, 홍보 문구 같은 추가 정보(=확장 소재)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괜찮아 보이는 곳을
클릭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은 1페이지만 보고 끝냅니다. 2페이지까지 넘어가지는 않아요. 바쁘기도 하고, 굳이 뒤까지 볼 필요가 없으니까요.
파워링크 순위를 결정짓는 핵심: 입찰가와 품질지수
여기서 중요한 질문!
“어떤 업체는 왜 1순위에, 어떤
업체는 2~3번째 줄에 노출될까?”
그 답은 바로 입찰가(CPC)와 품질지수에 있습니다.
입찰가 (Bid Price): 고객이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지불되는
최대 금액입니다.
품질지수 (Quality Score): 광고의 품질을 평가하는 점수로, 광고와 키워드의 관련성, 클릭률,
그리고 랜딩 페이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됩니다.
단순히 입찰가를 높게 설정한다고 무조건 1순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입찰가가 낮더라도 광고의 품질지수가 높으면 더 높은 순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사용자에게 더 유용한 광고를 우선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럼 무조건 비싸게 잡아 1순위로 가는 게 맞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지불되는 금액은 바로 아래 업체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즉, 아래 업체 입찰가에 영향을 받으며, 품질지수까지 반영되어 최종 금액이 결정되죠.
따라서
무작정 비싼 금액으로 1순위를 고집하기보다, 광고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효율적입니다.
추천하는 적정 노출 순위
따라서 무조건 1순위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적정 노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ㆍPC: 6위 이내
ㆍ모바일: 3~4위 이내
이 구간이 가장 효율적이에요.
오늘은 네이버 SA 광고 중 파워링크의 기본 개념과 입찰 구조를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인사이트를 준비해 찾아올게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엄수정 마케터에게 편하게 문의 주세요.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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