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성과가 뚝 떨어지는 경험은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예산은 그대로인데 전환이 줄거나, ROAS가 갑자기 바닥을 찍는 순간이 반드시 오게 되어 있는데요,
이럴 때 무작정 예산을 줄이거나 소재만 바꾼다고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체크하고 구조를 전체적으로 점검해야 성과를 되살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광고주들과 함께 캠페인을 점검하면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성과 급락의 주요 원인 7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 타겟 세그먼트 피로도
동일한 타겟에게 같은 메시지를 반복 노출하면 피로도가 쌓여 전환율이 하락합니다.
> 신규 세그먼트 확장, 메시지 톤앤매너 변경이 필요합니다.
2. 크리에이티브 노후화
광고 소재는 ‘수명’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잘 나가던 크리에이티브도 2~3주가 지나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 소재 교체 주기를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3. 채널 정책 변화
구글, 메타, 네이버 등 플랫폼의 정책 변경이나 알고리즘 업데이트가 발생하면 갑작스러운 성과 변동이 생깁니다.
> 성과 급락 시 반드시 최근 정책 변화를 체크해보세요.
4. 경쟁 강도 상승
시즌별, 카테고리별로 경쟁 광고주가 늘어나면 입찰 단가가 상승하고 효율은 떨어집니다.
> 경쟁 강도 데이터를 참고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조정하세요.
5. 랜딩 페이지 문제
광고는 정상적으로 클릭이 발생하는데 전환이 급락한다면, 페이지 로딩 속도나 결제 UX 문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내부 GA·히트맵 데이터로 즉시 점검해야 합니다.
6. 데이터 수집 누락
픽셀 오류, MMP 연동 문제, 쿠키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해 성과 데이터가 누락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데이터 수집 경로를 주기적으로 테스트하세요.
7. 외부 환경 변수
계절, 경기, 사회적 이슈 같은 외부 요인도 광고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단기 급락일지, 장기 트렌드일지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광고 성과가 떨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광고가 안 먹힌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타겟·소재·데이터·환경 중 어딘가에서 누수가 생긴 결과입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7가지만 차근차근 체크해도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광고는 결국 데이터와 실행의 싸움입니다.
혹시 최근 성과가 흔들리고 있다면, 지금 바로 이 체크리스트로 점검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전체적으로 누수 요소를 확인해보셔도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문의해주시거나, 네임카드의 연락처로 문의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확인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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