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업종 광고, 리드 단가만 보고 실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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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마케터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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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업종 광고에서 광고주는 흔히 리드 단가를 기준으로 성패를 판단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단가만 보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가는 표면적인 지표일 뿐, 진짜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는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드 단가만 보고 광고를 운영했을 때 생기는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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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드 품질과 단가의 괴리

저렴한 리드를 많이 확보했더라도 상담 전환율이 낮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단가가 5,000원이라도 상담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10%라면, 실제 상담 단가는 5만 원이 됩니다. 단가 숫자만 보고 만족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2. 허수 리드의 위험성

특히 초반 캠페인에서 단가가 낮게 나오는 경우, 허수 리드가 다수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짜 번호, 무의미한 입력 등은 CRM 단계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이런 리드를 걸러내는 과정 없이 단가만 낮추려 하면 실제 영업 성과는 전혀 개선되지 않습니다.


3. 상담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리드가 들어와도 상담 시점까지 연결되지 않으면 매출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광고주는 단가가 아니라 리드→상담→계약의 전환 흐름을 기준으로 효율을 평가해야 합니다. 단가만으로는 이 흐름을 알 수 없습니다.


4. 매체별 단가 착시

네이버, 구글, 메타 등 매체별로 단가 차이가 크지만, 상담 전환까지 고려하면 판도가 뒤집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가 단가는 높아 보여도 상담 비율이 높다면 오히려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5. 단가보다 중요한 ‘상담 단가’

DB업종에서 진짜 관리해야 할 지표는 상담 단가입니다. 리드 단가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보다 상담 단가를 20%만 낮추는 것이 매출 성과에는 훨씬 크게 작용합니다. 상담 단가를 낮추려면 리드 후속 관리와 CRM 연동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DB업종 광고는 단가 싸움이 아닙니다. 표면적인 단가에 집착하면 오히려 성과를 놓치게 됩니다. 진짜 효율은 상담 단가와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는 전환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고를 성과 중심으로 운영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단가 대신 상담 단가를 지표로 삼아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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