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고관여 가전제품 매체전략'

김진수 마케터
2025-10-10
조회수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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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은 '체류의 계절', 그리고 고관여의 계절이다.
겨울은 단순히 계절이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시기이며, 이는 곧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공간의 온도, 공기의 질, 생활의 편리함이 소비의 이유가 된다.
이런 이유로 겨울은 가전제품 중에서도 '고관여' 제품군의 구매가 집중되는 시즌이다.
소비자들은 충동구매 대신, 꼼꼼한 탐색과 비교 과정을 거치며
'나에게 맞는 브랜드, 기능, 가격'을 동시에 고려한다.
따라서 광고 전략 또한 단기 퍼포먼스보다는 탐색 중심의 미디어 구조와 콘텐츠 설계가 핵심이 된다.
2. 고관여 가전, '탐색의 시간'을 설계하라.
가전 카테고리의 공통점은 '클릭 수보다 체류시간' 그리고 '반복 노출보다 신뢰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클릭 수가 많지 않으면 체류 시간은 당연히 떨어지고, 반복 노출이 되지 않으면 신뢰도도 싸이지 않는다.
즉! 단일 매체로는 소비자의 의사결정을 움직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건 '미디어 간 연결의 설득 구조'다.
그럼 어떤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해야 소비자들을 설득시켜 내 제품에 구매로 까지 연결 시킬 수 있을까?
1) 네이버 GFA
네이버 GFA(디스플레이 광고)는 고관여 제품에서 단순 도달형 매체가 아니다.
-사용자는 제품을 검색하거나, 리뷰 및 커뮤니티를 탐색하는 와중에 연관 영역에서 브랜드를 반복 노출받고,
이러한 반복적인 노출은 브랜드 신뢰의 형성 지점이 된다.
즉, 고관여 제품일수록 "바로 구매"가 아니라 "기억되는 순간"이 중요한다.
GFA는 인지-> 탐색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매체이며, 콘텐츠형 소재와 함께 운영할 때 전환율이 높다.
📊 실제 대행사 운영 데이터 기준
동일 예산에서 GFA 리마케팅을 병행한 고관여 가전 캠페인의
브랜드 검색량은 평균 26~34% 상승,
전환율은 1.7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동일 예산에서 GFA 리마케팅을 병행한 고관여 가전 캠페인의
브랜드 검색량은 평균 26~34% 상승,
전환율은 1.7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 네이버 쇼핑광고
고관여 제품의 구매 결정은 리뷰와 가격 비교의 순간에 이루어진다.
네이버 쇼핑광고는 소비자가 '어떤 모델이 좋은가'를 탐색할 때 브랜드가 직접 제품군 중심으로 노출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구간이다.
-튻히 겨울철에 공기청정기,히터,식기세척기, 건조기 등은 모델명 검색 비중이 높고 장바구니 체류기간이 길다.
이 때 쇼핑광고를 통해 가격 및 평점, 배송조건을 노출하면 소비자의 타맥 비용도 줄여주고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 “가전은 최저가보다 ‘검증된 선택’으로 팔린다.”
리뷰 개수, 브랜드명, A/S 신뢰도 같은 요소가 CTR보다 전환을 좌우한다.
리뷰 개수, 브랜드명, A/S 신뢰도 같은 요소가 CTR보다 전환을 좌우한다.
3) 카카오모먼트
가전은 기능으로만 팔리지 않는다.
특히 겨울 시즌은 '따뜻함'과 '휴식'이라는 감정적 코드가 구매 이유로 작동한다.
카카오모먼트는 라이프스타일 기반 타게팅과 감정적 맥락을 반영한 크리에이티브 운영에 강점을 가진다.
예를 들어, "퇴근 후 커피 한 잔의 여유" / "겨울 이불 속의 온기"
-> 이런 정서적 문맥은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뷰, 오픈채팅 등
일상 대화 맥락 안에서 광고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구조를 만든다.
실제로 카카오모먼트는 고관여 및 감성형 제품군의 초기 인지도 확보 매체로 CPC 대비 도달 효율이 높고, 브랜드 검색 유입이 뚜렷이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3. 결론- 매체 믹스 전략 (신뢰의 전환 퍼널)을 설계해라
겨울의 고관여 가전 시장에서 단일 매체의 효율을 논하는건 무의미하다.
소비자는 이미 검색, 리뷰, 커뮤니티, 영상, 소셜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구매 퍼널'을 만든다.
고관여 제품의 핵심 공식
"인지->탐색->비교->확신"
-인지단계는 카카오 모먼트 + 유튜브 처럼
감정적 메시지와 영상 주심의 '브랜드 신뢰 형성 매체'가 강하다.
-> 브랜드를 기억시키는 역할.
탐색 단계에서는 네이버 GFA가 '심리적 허브'로 작동한다.
->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탐색 중인 소비자에게 존재감을 각인.
비교와 확신 단계에서는 네이버 쇼핑광고가 가장 직접적이다.
->가격 리뷰 배송 A/S 등 구매 결정의 마지막 단추를 잠근다.
즉, 매체별 효율이 아니라 '역할의 연쇄'가 중요하다.
하나의 매체가 전환을 책임지는 시대는 끝났다.
브랜드가 '어디서 팔릴지'를 고민하기보다 '소비자가 어떤 마음으로 이 매체를 만나는가'를 설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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