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 Global 광고 퍼포먼스 2본부 1팀 이동규 AE입니다 :)
오늘은 곧 다가올 '블랙 프라이데이'이라는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Q. 블랙 프라이데이???

A. 미국 추수감사절 (11/27) 다음날 금요일.
= 1년치 물건을 재고떨이 하는 날로, 미국인들이 그 동안 아끼면서 닫았던 지갑을 열어 쓰는 날
① 소비 패턴의 변화
이전까지 ‘11월 마지막 금요일 하루 폭발’이었다면,
이제는 ‘11월 전체를 아우르는 장기 프로모션 시즌’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미 10월 말부터 가격 추이를 관찰하고,
일부 브랜드는 11월 초부터 “프리 블랙프라이데이(Pre-Black Friday)” 이벤트를 엽니다.
② 유통사의 전략 전환
아마존, 월마트, 쿠팡, 네이버 등 주요 플랫폼은
이미 11월 초부터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프리 블프’, ‘블랙위크’ 등
다단계 프로모션 구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 폭증에 따른 물류·서버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동시에 구매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③ 마케팅 관점에서의 시즌화
브랜드들은 더 이상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집중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티징(Teasing) – 프리 프로모션 – 본행사 – 리타겟팅 – 사이버먼데이 – 후기 콘텐츠
로 이어지는 풀 퍼널(Full Funnel)형 구조로 운영합니다.
즉, 블프는 ‘하루짜리 세일’이 아니라 인지→관심→구매→리뷰→재방문까지 이어지는 소비 여정의 한 달짜리 이벤트입니다.
* 인지 → 관심 → 구매 → 리뷰 → 재방문 = 뭔가 낯이 익지 않나요??
네!! 지난번 다뤘던 '퍼널(Funnel)'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직 이전 내용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확인해주세요!
https://home.ampm.co.kr/ae-ddong8457/insight/12987?sortBy=wr_num&page=1&rowsPerPage=12&source=Y&route=insight&mb_id=ddong8457&add_field=Y
거듭 말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는 이제 ‘하루’ 가 아니라 ‘하나의 시즌’입니다.
브랜드들은 물류와 광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당기고,
소비자들은 한 달 내내 가격과 혜택을 비교하며 최적의 타이밍을 기다립니다.
2025년에는‘Black Friday’보다 ‘Black Month’를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일찍 움직이는 브랜드가 결국 시장을 리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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