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 글로벌 차지은 A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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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색광고, 당근이 새로 정의하는 ‘로컬 퍼포먼스 허브’
당근마켓은 이제 단순한 중고 거래 앱이 아니라, 지역기반 검색 플랫폼(Local Search Platform) 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검색광고 상품소개서’에 따르면, 광고는 유저의 전환 의도가 가장 높은 검색탭 상단에 노출됩니다.
즉, 이미 “무언가를 찾고 있는 사용자”에게 CPC(클릭당 과금) 방식으로 도달할 수 있는 구조인데요.
→ 이는 네이버 검색광고 구조와 유사하지만, ‘위치 기반 탐색’이라는 본질적인 차별점을 가집니다.
당근 유저는 ‘내 근처에서 해결 가능한 문제’를 찾고 있기 때문에, 전환율 자체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앱/웹사이트 방문 유도형 랜딩”이 가능해지며, 광고주의 웹사이트나 앱 전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2️⃣ 어떤 업종이 효율이 좋은가?
당근이 직접 추천한 카테고리는 오프라인 전환 가능성이 높거나 탐색 의도가 뚜렷한 업종입니다.
즉, 단순 브랜딩보다는 “지금 구매/예약/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업종일수록 효율적인데요.
마케터 입장에선 이 데이터를 통해 “브랜드 인지 단계”보다는 전환 퍼널 하단 단계(consideration→action) 중심의 캠페인을 설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광고 구조는 ‘검색엔진형 퍼포먼스 구조’로 설계됨
캠페인 → 광고그룹 → 키워드 → 소재로 이어지는 구조는 기존 GFA나 네이버 SA(Search Ads)와 동일합니다.
단, 당근에서는 하나의 광고그룹에 최대 1,000개 키워드를,
각 키워드 하위에 최대 300개의 소재를 등록 가능합니다.
👉 즉, 대규모 키워드 운영과 세분화된 광고 관리가 가능하며,
‘대량관리도구’를 통해 한 번에 10만 개 키워드 등록/수정/삭제까지 지원합니다.
이는 대행사나 인하우스 마케터 입장에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포인트입니다.
4️⃣ 키워드 전략의 핵심: “검색량과 연관도 기반 입찰”
-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일수록 경쟁이 치열 → 높은 입찰가 설정 필요 
- 브랜드 연관도가 높은 키워드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약 → 낮은 입찰가로도 충분한 노출 확보 가능 
또한 추천입찰가(최근 30일 평균입찰가) 가 제공되어,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실시간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즉, 경험이 적은 광고주도 평균 입찰 추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운영 효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구조는 실무자에게 “네이버 SA보다 직관적이고, 메타보다 검색 의도 중심적인” 세 번째 퍼포먼스 툴로 작동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5️⃣ 운영 백서로 본 성공 케이스 시사점
운영백서의 구체적 수치는 일부 가려졌지만, 전체 구조를 보면 다음과 같은 핵심 포인트가 보입니다.
- Always-on 구조 
 → 단발 캠페인보다는 상시 노출형 구조에서 CTR(클릭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 즉, ‘캠페인형’보다는 ‘유지형 예산 분배’가 효율적입니다.
- CTR 17~38% 구간 존재 
 → 이는 매우 높은 수치로, 키워드의 탐색의도와 로컬성의 결합이 전환의 질을 높였다는 간접 증거입니다.
- 키워드 매칭 사례 
 → ‘백팩’, ‘여자 배낭’, ‘20대 배낭’처럼 세분화된 롱테일 키워드 구성이 실제 성과에 영향을 준 케이스로 분석됩니다.
 → 즉, 브랜드명 중심보다 목적형 키워드(기능+타깃 조합)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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