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어떻게 한 문장으로 세상을 움직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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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택 마케터
2025-10-31

조회수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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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광고는 제품을 설명하지 않는다. ‘신념’을 전파한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우리 제품이 얼마나 좋은가”를 말하려 하지만,
나이키는 늘 “그 제품을 신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Just Do It” — 단 세 단어로 브랜드는 운동화가 아닌 인간의 의지를 팔았다.
이 문장은 정보가 아니라 ‘철학’이 되었고, 나이키의 모든 캠페인은 그 신념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사례:
나이키는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이 인종차별 항의로 경기 중 무릎을 꿇은 사건 이후,
그를 모델로 한 “Believe in something. Even if it means sacrificing everything.” 캠페인을 공개했다.
처음엔 비판이 쏟아졌지만, 브랜드 검색량은 1,700% 급증했고 매출은 오히려 31% 상승했다.
이 광고는 단순한 프로모션이 아닌, ‘용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퍼포먼스형 브랜딩이었다.


1️⃣ 광고는 ‘메시지’보다 ‘믿음’을 설계해야 한다

소비자는 논리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 브랜드는 나의 생각을 대변한다”는 순간, 브랜드는 상품을 넘어 정체성이 된다.
나이키처럼 감정과 신념의 축을 중심으로 카피를 세우면, 클릭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2️⃣ 신념형 광고 전략의 3가지 공식

① 공감의 축 정하기
브랜드가 믿는 한 가지를 정하라. (‘노력’, ‘자유’, ‘다름’ 등)
모든 카피와 영상이 그 한 단어로 수렴되게 만든다.

② 감정 트리거 중심 내러티브
스토리의 주인공을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로 둔다.
“우리 제품이 최고다”가 아니라 “너의 이야기가 가능하다.”

③ ‘행동의 신념화’ CTA
단순히 “구매하기”가 아니라,
“당신의 첫걸음을 지금 시작하세요”처럼 브랜드의 신념을 담은 행동 촉구로 설계.


3️⃣ 퍼포먼스 마케터 실행 전략

메타 숏폼: 1초 내 공감 문장 삽입 → 신념형 내레이션 → 감정 CTA로 마무리.
네이버 GFA: 정보형 문구 대신 신념형 헤드카피(A/B) 테스트 → 체류시간 기반 브랜드 몰입도 측정.
카카오: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를 알림톡 시리즈로 구성 →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구조 설계.


3-Sentence Insight

좋은 광고는 신념을 세우고, 소비자는 그 신념에 공명한다.
브랜드가 ‘왜 존재하는가’를 말할 때, 제품은 자연히 팔린다.
당신의 광고는 지금 상품을 말하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을 설득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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