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광고를 시작하면, “KPI가 뭐예요?”, “ROAS 몇 나와야 잘 나오는 건가요?” 같은 용어들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단어들이야말로 광고 성과의 기준이자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입니다.

이걸 모르면 마케터가 일을 잘하고 있는지, 전략이 맞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이번 달 판매 몇 건 나왔는지’만 보게 되고,
아무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받아도 다음 전략을 세우기가 막막해지는 상황이 생기죠.

그래서 오늘은 초보 광고주분들이 꼭 알아야 할

‘성과 중심 마케팅 용어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성과를 숫자로 이해하고 전략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길 거예요.

1️⃣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 성과지표.

광고의 방향과 기준을 수치로 정의하는 지표입니다.

‘매출 1,000만 원 달성’, ‘ROAS 300%’, ‘전환 50건’ 등 목표를 구체화해야 효율이 생깁니다.

🎯 실전 팁: 목표 없이 캠페인을 시작하지 마세요.

성과 점검 루틴을 주기적으로 설정하면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2️⃣ ROAS (Return On Ad Spend)

광고비 대비 수익률.

“광고비 1만 원으로 몇 만 원을 벌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실전 팁: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깃 중심으로 구조화하고,

3~5일 내 데이터를 확보해 빠르게 최적화하세요.

효율이 좋은 소재·매체에 예산을 재분배하는 게 핵심입니다.

3️⃣ CTR (Click Through Rate)

클릭률, 즉 광고가 노출된 횟수 중 몇 명이 실제로 클릭했는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CTR 2%라면, 100번 노출 중 2명이 클릭했다는 뜻이죠.

👀 실전 팁:

CTR은 광고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문구, 이미지, 영상 초반 3초가 클릭률을 좌우합니다.

• 소재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주 1회 이상 신선한 이미지를 교체하세요.

  
  



• 클릭률이 높지만 전환이 낮다면, 랜딩페이지나 타깃 세분화가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CTR은 높을수록 좋지만, ‘전환으로 이어지는 클릭률’이 진짜 효율입니다.

4️⃣ ROI (Return On Investment)

전체 투자 대비 수익률.

광고비뿐 아니라 제작비, 인건비까지 포함한 사업 단위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 실전 팁:

ROI는 단기 성과보다 **재구매, 고객 생애 가치(LTV)**까지 포함한 장기 전략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특히 초기 브랜드의 경우엔 경쟁이 과열된 업종 / 사전 준비가 덜 된 상태로 광고 집행 / 판매 볼륨 이상 예산 세팅 등의 이슈가 있을 경우 ROAS가 다른 브랜드처럼 200,300씩 나오지 않을 수가 있어요.

그러나 ROI 측면에서는 이윤을 볼 수도 있고, 반대로 ROAS는 나오지만 실질적인 매출은 없을 수도 있죠. 

그렇기에 ROI 효율이 지나치게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브랜드 전략을 점검해야 하는 시기로 보고 전략을 빠르게 수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5️⃣ SA (Search Ads, 검색광고)

고객이 검색했을 때 노출되는 광고입니다.

예: 네이버 파워링크, 쇼핑검색광고.

🧠 실전 팁:

전환율이 높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A/B 테스트로 클릭률을 개선하고,

시간대·지역별 노출 조정으로 예산을 관리하세요.

6️⃣ DA (Display Ads, 디스플레이 광고)

배너나 영상 등 시각적 형태의 광고.

브랜드 인지도 형성과 신규 유입 확보에 효과적입니다.

🎨 실전 팁:

관심 기반 타게팅과 자동 최적화 설정으로 효율을 높이세요.

노출 빈도(Frequency) 조정으로 피로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7️⃣ CPC (Cost Per Click)

클릭 한 번당 발생하는 광고비.

“CPC 얼마에요?”는 즉 “클릭당 얼마예요?”의 뜻입니다.

📊 실전 팁:

CPC가 낮다고 효율이 좋은 건 아닙니다.

전환율을 함께 봐야 합니다.

불필요한 키워드나 클릭 유도 요소를 제거해 예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세요.

8️⃣ CPA (Cost Per Action)

구매·가입·앱설치 등 특정 행동이 발생할 때 비용이 지출되는 구조입니다.

🚀 실전 팁:

랜딩페이지의 전환 설계가 핵심이며,

리타게팅과 프로모션 전략을 병행하면 효율이 높아집니다.

9️⃣ CVR (Conversion Rate)

전체 유입 중 실제 전환된 비율.

즉 **‘얼마나 구매로 이어졌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실전 팁:

구매 저항 요인(가격, 리뷰, 신뢰도)을 제거하고

전환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 A/B 테스트

두 가지 버전의 소재를 비교해 최적의 결과를 찾는 방법입니다.

🧩 실전 팁:

하나의 변수(문구, 색상 등)만 변경해 3~5일 이상 테스트하고,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 뒤 효율 높은 버전만 유지하세요.

마무리하며

광고 성과는 결국 데이터를 읽는 언어력에서 시작됩니다.

이 기본 용어를 이해하면, 단순히 ‘얼마 팔렸는가’가 아니라

‘왜 그만큼 팔렸는가’를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네이버 공식 대행사 AMPM글로벌의 마케터 신솔아입니다.

막연했던 광고 성과를 ‘데이터와 전략’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성과가 고민이시라면, 지금 바로 이야기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