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ADVoost 쇼핑, ‘부스트 업(Beta)’ 기능으로 광고 노출을 확장하다
2025년 11월 12일부터 네이버 ADVoost 쇼핑 캠페인에 ‘부스트 업(Beta)’ 기능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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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는 광고주의 캠페인을 네이버 외부의 검증된 매체로 확장해, 더 많은 잠재고객에게 도달하고 전환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부스트 업(Beta)’ 이란?
‘부스트 업’은 기존 네이버 내부 노출을 넘어,
검색 포털·가격비교 사이트·소셜 미디어 등 외부 채널까지 광고 노출 영역을 확장하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네이버 쇼핑 검색 결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적용 대상: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적용 방식: ADVoost 쇼핑 캠페인 집행 시 기본 ON 설정
설정 변경: [캠페인 수정] > [캠페인 추가 설정] 에서 직접 가능
‘부스트 업’은 광고 효율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다음과 같은 부가적 인사이트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유입 경로 다변화 → 네이버 중심의 트래픽 구조를 벗어나 새로운 퍼포먼스 가능성 탐색
성과 데이터 확장 → 리포트를 통해 매체별 반응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 가능
전환율 개선 → 구매 가능성이 높은 외부 유저층까지 도달
성과는 아래 리포트 메뉴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과 리포트] > ADVoost 쇼핑 통합 > 부스트 업
[광고비 리포트] > ADVoost 쇼핑 통합 > 부스트 업
부스트 업’을 활성화해도 노출이 반드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광고 노출 증가에 따라 비즈머니 소진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유상 비즈머니만 차감되며, 무상 잔액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일부 전환 지표는 추정치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부스트 업’은 단순히 노출 영역이 늘어나는 기능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네이버의 광고 생태계가 점차 크로스미디어(Cross-Media)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ADVoost는 그동안 네이버 검색광고 중심으로 집행되던 구조를,
외부 매체와의 연계를 통해 ‘플랫폼 간 광고 통합’ 방향성으로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케터 입장에서는 이번 변화를 ‘유입 경로 다변화 실험’의 기회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성과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리포트 데이터를 통해 매체별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면 성과 향상 전략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ADVoost 쇼핑의 ‘부스트 업’은 네이버 광고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시도입니다.
네이버 내 경쟁이 심화된 지금, 외부 영역까지 확장해 브랜드의 도달률과 전환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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