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 글로벌 김재호 AE입니다.
사실 문제는 비용이 아니라, 브랜드가 보이는 ‘위치’일지도 모릅니다.
같은 돈을 써도, 왜 어떤 브랜드는 더 잘 보일까요?
광고를 운영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달 광고비를 좀 줄여주세요.”
“같은 예산으로 성과를 더 내야 합니다.”
하지만 정말 잘 파는 브랜드들은
광고비 ‘금액’ 자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집중하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 “우리 브랜드는 소비자의 시선 안에 있는가?”
1. 소비자는 광고비를 모르고, ‘보이는 것’만 기억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광고는 단순합니다.
광고주가 얼마를 썼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 눈에 먼저 들어오는가
✅ 검색 결과 상단에 있는가
✅ 비교 중 반복해서 보이는가
이 세 가지만 기억합니다.
📌 즉, 광고의 효과는
지출 금액이 아니라 ‘노출된 위치’에서 결정됩니다.
2. '노출 위치'는 단순한 순위 문제가 아니다
많은 광고주가 노출 위치를
“1위냐, 2위냐”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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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첫 화면에 있는가
-
경쟁사보다 위·아래 어느 위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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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문구가 시선을 차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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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손가락이 닿는 영역인가
✔️ 같은 3위라도
첫 화면 3위와, 스크롤 후 3위는 전혀 다릅니다.
3. 잘 파는 브랜드는 예산을 ‘쪼개서’ 위치를 산다
고성과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이것입니다.
“예산을 전체에 뿌리지 않고,
꼭 필요한 위치에만 쓴다.”
그래서 그들은
-
디바이스를 분리하고
-
키워드 유형을 나누고
-
경쟁 강도가 높은 구간에만 집중 노출한다
📌 결과적으로
같은 예산이라도 ‘보이는 구간’의 점유율이 높아집니다.
4. 광고비 관리형 브랜드 vs 노출 위치 관리형 브랜드
| 광고비 관리형 | 노출 위치 관리형 |
|---|---|
| 월 예산부터 본다 | 노출 지면부터 본다 |
| 평균 CPC에 집착 | 주요 구간 점유율에 집중 |
| 전체 키워드 균등 집행 | 핵심 키워드 집중 |
| 예산 소진이 목표 | 시선 점유가 목표 |
여기서 성과 차이가 발생
후자는 ‘적게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더 효율적입니다.
5. 노출 위치를 관리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들
노출 위치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면
단기 성과 외에 부가 효과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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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노출로 인한 브랜드 친숙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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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신뢰 이미지 강화
-
재검색 시 선택될 확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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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가능성 높은 유입 증가
📌 이 결과들은
ROAS 수치에는 늦게 보이지만, 매출에는 먼저 반영됩니다.
결론 : 광고를 관리하지 말고, 시선을 관리하라 !
광고비를 줄이는 브랜드는 많습니다.
하지만 노출 위치를 관리하는 브랜드는 드뭅니다.
잘 파는 브랜드는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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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쓸까?”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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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보일까?”
광고의 본질은 비용이 아니라 시선의 점유입니다.
그리고 성과는, 항상
시선을 먼저 확보한 브랜드에게 돌아갑니다.
오늘은 ‘잘 파는 브랜드는 광고비가 아니라 노출 위치를 관리한다’ 는 주제로
광고 전략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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