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벌써 2023년의 4월 중순이 되었지만
다시 한번 2023년 이커머스 마케팅 트렌드를 알아 보려고 합니다 :)
[알아두면 좋은 2023년 이커머스 마케팅 트렌드 5가지]
1. 피지털(Phygital): 고객 경험의 확대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SNS뿐만 아니라 브랜드 홈페이지, 앱, 이메일, 오프라인 매장 등 고객과 접점이 있는 모든 채널에 광고를 노출해 잠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늘리는 옴니채널 마케팅이 중요했습니다. 앱으로 사고 싶은 물건을 확인해 재고가 남아 있는 매장을 방문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한 제품을 매장에서 픽업하는 등 어떤 채널에서든 동일하고 끊임없는 고객 경험이 중요했죠.
이런 기조는 2023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단, 기존 옴니채널 마케팅에선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 채널의 연장선이었다면 2023년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 경험과 오프라인 매장 경험을 융복합시키는 피지털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크로스가 발행한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 2023’에 따르면“피지털이란 물리적 공간을 의미하는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로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 온라인 플랫폼(디지털)사가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해 고객 경험 확대
- 리테일(오프라인)사가 매장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고객 경험 확대
고객 경험은 이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수많은 매장이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은 오프라인 경험도 이제 온라인과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이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선보였습니다.
지하 2층 공간에 팝업스토어 3곳을 운영하는 더현대서울은 지난해에만 200여 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팝업스토어’가 포함된 뉴스 기사는 2021년 대비 2022년 6배나 상승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죠.
이런 분위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크로스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던 플랫폼사가 브랜딩 차원의 팝업스토어 등 감각적인 오프라인 공간을 기획하는 마케팅이 내년에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참고: [ 인크로스가 뽑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3 키워드 TOP5 - PHICS ]
2. 관심사 중심의 커뮤니티: 입소문 마케팅의 디지털화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가 기업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적으로 바뀌면서 고객들이 자생적으로 형성한 커뮤니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통 관심사에 대해 직접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메가 트렌드가 아닌 나노 트렌드 단위의 다양한 마케팅을 위해 커뮤니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크로스가 발행한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 2023’와메조미디어가 발행한 ‘2023 메조미디어 트렌드 리포트’모두 ‘관심사 중심의 커뮤니티’를 주목합니다. 배달의 민족의 ‘배짱이’, 오뚜기의 ‘오뚜기 해적선’과 같이 회사가 주도하는 커뮤니티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취미나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형성한 커뮤니티가 주를 이룹니다. 고객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생긴 셈입니다.
같은 관심사로 뭉친 커뮤니티는 서비스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기에 고객 충성도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충성 고객의 자발적인 입소문은 또 다른 고객을 불러오는 수단이 되지요. 이미 무신사와 오늘의 집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요
발 빠른 기업은 서비스 특징에 맞는 커뮤니티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토스는 금융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채팅할 수 있는 오픈채팅 기능을 선보였으며, 네이버와 카카오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에 나섰습니다. 유튜브 역시 크리에이터의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기준을 완화, 구독자 수 상관없이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시청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독려에 나섰습니다.
참고: 메조미디어. '2023 메조미디어 트렌드 리포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나머지 3가지 트렌드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