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지 말고, 골라주세요! 알고리즘을 이기는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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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은 마케터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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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비자들은 AI가 던져주는 무한한 추천 리스트에 질렸습니다. 

내 취향이라며 띄워주는 수만 가지 상품 중 하나를 고르는 것도 이젠 '노동'이 되었죠. 

2026년의 온라인 마케팅은 더 많이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날카롭게 '필터링'해 주느냐의 싸움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1. 인플루언서의 몰락, 큐레이터의 부상

예전엔 팔로워가 많은 '인플루언서'가 대세였다면, 지금은 특정 분야의 안목이 검증된 '큐레이터'가 시장을 흔듭니다. 사람들은 이제 광고비 받고 "이거 좋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이것만 쓰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해주는 전문가의 안목에 지갑을 엽니다.

  • 마케팅 포인트: 우리 브랜드가 '무엇을 파는지'보다, '누구의 필터를 거쳐 소개되는지'가 신뢰의 척도가 됩니다.



2. '디지털 피로도'가 만든 역설적인 기회

모두가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점유율 싸움을 할 때, 역설적으로 '화면 밖의 가치'를 온라인으로 잘 전달하는 브랜드가 승리합니다. 최근 잘나가는 온라인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제품의 성능을 나열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대신 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오프라인에서의 고요함'이나 '정돈된 일상'의 가치를 텍스트와 감각적인 비주얼로 전달합니다.

  • 마케팅 포인트: '도파민'을 자극하는 숏폼 전략 대신, 고객의 '뇌를 쉬게 해주는' 정제된 콘텐츠 전략이 필요합니다.



3. 커스터마이징보다 무서운 '디폴트(Default)의 힘'

"원하는 대로 다 해드려요"라는 옵션은 이제 친절이 아니라 부담입니다.

지금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은 고객의 고민 시간을 0초로 만들어주는 '최적의 기본값'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복잡한 가입 절차, 수많은 옵션 선택을 걷어내고 "당신에겐 이게 정답입니다"라고 제안하는 직관적인 UX와 메시지가 전환율을 결정합니다.




정답이 너무 많아진 시대, 필요한 건 '확신'을 주는 것입니다.

정보가 없어서 물건을 못 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 아무것도 사지 못하는 고객들이 넘쳐나죠.

이런 시장에서 단순히 광고 노출수를 늘리고 검색 순위를 올리는 식의 마케팅은 예산 낭비일 뿐입니다. 지금 브랜드에 필요한 건 우리 브랜드만의 '필터'를 만들고, 고객에게 '결정의 확신'을 주는 정교한 설계입니다.



데이터의 바다에서 길을 잃은 브랜드를 구출할 준비가 되셨나요?

남들 다 쓰는 뻔한 키워드에 질리셨다면, 광고비는 쓰는데 브랜드 팬덤은 생기지 않아 고민이시라면 AMPM글로벌 정세은AE에게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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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하는 마케터 정세은입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통한 성과로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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