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은 “그렇다”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네이버 블로그는 맛집을 위한 홍보 수단으로 수명을 다했나?
정답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그럼 먼저 네이버 블로그는 어떻게 노출되는지 살펴볼까요?
우선 매장 검색을 하면 플레이스 탭이 먼저 나옵니다. 그다음으로 나오는 영역이 뷰 탭인데요. 여기는 블로그, 카페 등의 글이 노출되는 공간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관련 검색은 네이버 플레이스 다음으로 뷰 탭이 노출되기 때문에, 앞에 설명한 것처럼 탐험의 목적을 가진 검색의 기능은 제한된다고 생각해 주세요. 대신 아직도 많은 고객이 “매장명” 검색을 통해 리뷰 콘텐츠를 찾아봅니다. 우리는 이 리뷰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그러면 블로그는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요?
- 수량
맛집 노출을 위한 블로그는 많은 포스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 매장을 검색했을 때 안 좋은 리뷰가 있을 때는 이 글을 밀어낼 때까지 블로그 수량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 블로그 내용
매장에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디테일하게 제공해야 합니다. 매장의 분위기, 메뉴, 서비스 등의 리뷰는 기본이고 이 외에 지도, 주차정보, 주문 팁 등을 적어주면 더 좋습니다. 부족한 정보 때문에 매장 방문을 주저하게 되는 상황을 없애야 하는 거죠.
예를 들어, 고객이 어떤 메뉴가 있는지 궁금해서 블로그를 찾아보게 될 때 일반적으로 2~3개의 블로그를 검색해서 원하는 정보가 나오지 않으면 빠르게 다른 후보 매장을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도 많은 대체안이 있기 때문에 고객은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려는 노력 대신 다른 대안으로 방문 의지를 바꿔버리게 되기 때문이죠.
- 태그
네이버에서 태그는 검색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검색 결과 리스트에서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기능과 유사하게 블로그를 모아 보여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매장 이름은 꼭 태그에 포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키워드
매장 마케팅을 위한 블로그에서 키워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글 작성을 할 때 매장에 연관된 내용(매장명, 메뉴 등)을 조금씩 의식하고 빈도 있게 포함해주면 됩니다.
블로그 콘텐츠가 얼마나 많이 자주 어떤 형식으로 만들면 좋을지 알아봤다면 이제 실제 제작을 어떻게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거 선정은 아래의 원칙을 갖고 선정해야 합니다.
- 네이버 인플루언서일 경우 노출 확률이 올라갑니다.
- 블로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표는 일 평균 방문밖에 없습니다.
- 블로거 카테고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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