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11번가·SSG닷컴·카카오 쇼핑 등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이 있습니다. 그 중 ‘로켓’이라는 서비스로 우리에게 새로움을 선사한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쿠팡’입니다.
로켓 배송과 로켓 와우 등 로켓 관련 서비스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가는 쿠팡은 2,766만 명의 MAU를 확보할 만큼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쿠팡에는 다양한 광고가 노출됩니다. 오늘은 저희 바름에서 진행했던 매트리스, 이불 제조 업체인 O업체의 여름용 냉감패드 광고 사례를 토대로 쿠팡 광고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1. 광고유형
위 이미지는 AI스마트 광고로, 매출 성장, 브랜드 인지도라는 쿠팡에서 제공하는 2가지의 자동화 광고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머신러닝의 학습 방향은 광고 목표에 따라 달라지기에, 현재의 상황과 KPI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O업체의 경우, 냉감패드 제품은 로켓 배송에는 첫 등록이지만,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꾸준한 판매를 통해 다양한 리뷰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어느 정도 제품의 인지도가 쌓여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이전부터 다른 제품을 쿠팡 로켓 배송으로 판매하고 있어 쿠팡에서 O업체에 대한 인지도도 확보된 상태였습니다.
더해서 O업체의 데이터를 통해 냉감패드 제품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4월 중순에서 6월 말까지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며, 7월에 들어서는 순간 매출이 급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는 5월부터 많은 판매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2 가지 광고 유형 중 O업체의 냉감패드 판매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한 상품 광고 유형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쿠팡 광고 설정
쿠팡 광고도 다른 매체와 동일하게 첫 단계는 예산과 기간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해당 단계에서 내부 KPI에 맞게 일일 예산과 기간을 설정해야 합니다.
예산과 기간을 설정했으면 다음 단계로 광고 그룹을 설정합니다. 이때, 광고 상품을 수동으로 설정할 것인지 AI스마트 광고를 통해 자동으로 설정할 것인지 선택합니다.
이번 O업체는 성수기 시즌 냉감패드 제품에 대한 광고 진행만을 희망해 냉감패드 제품에 관해서만 진행했습니다.
광고를 진행할 제품이 결정되면 우측에 ‘상품 효율 지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전 주문·전환 데이터 등을 토대로 책정되며, 미달 될 경우 광고의 효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광고를 진행할 제품의 재고량도 중요합니다. 광고의 노출과 클릭이 활발히 발생하여 판매 상세 페이지로 유입되더라도 제품이 품절이면 오히려 머신러닝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유 있게 재고를 확보해 둔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