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 글로벌 마케터 조우현입니다.
오늘을
보호자의 쇼핑을 고려할 때 우리가 간과하는 두 가지 실수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특히 유아용품, 반려동물 제품을 판매하시는 광고주님들이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마세요!
1. 첫 번째 실수
'타깃 뭉뚱그리기'
유아 용품과 반려동물 제품에서만 유독 간과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상세페이지 기획을 위한 타겟 세분화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제품에 대한 고객들이 더 많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오해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패션 의류를 판매할 때 단순히 옷이 필요한 사람 모두를 타겟으로 삼지 않는 것처럼
유아 용품이나 반려동물 제품군 또한 단순하게 큰 범위로서 타겟을 잡으면 안 됩니다.
유아 용품이 필요하거나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는 큰 그룹 안에서도
다양한 니즈로 타겟이 세분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서 타겟을 세분화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유입만 늘리는 전략으로 가게 되면
유입량이 많아져도 유입 대비 구매 전환이 떨어지게 돼서 조심해야 됩니다.
2. 두 번째 실수
'구매자의 불안감과 기대감을 극대화하는 자극적인 내용으로 후킹하기'
자극적인 내용으로 후킹하는 전략은 구매자의 주의를 끌고 관심을 유발할 수 있지만
보호자들의 지갑을 열기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주로 썸네일, SNS 광고, 상세페이지 제목 등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극적인 내용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지만
구매의사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자들은 필요성을 느끼고 구매하기 위해 검색과 고민을 많이 합니다.
따라서 자극적인 내용만으로는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자극적인 내용으로 후킹하는 전략은
발견형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제품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호자들은 검색형 소비자로서 상세한 정보를 탐색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추천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극적인 내용으로만 제품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불안감을 강조한 내용은 부정적인 감정만 강조하고
구매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초두 효과라고도 하는 이러한 심리적 현상은
처음에 제시된 정보와 감정이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내용으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내용과 해피 모멘트를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두효과 : 어떤 사람을 처음 밨을 때 느끼는 인상이나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그 사람에 대해 형성되는 고정관념)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구매자의 관점에서 필요성과 만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상세페이지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성 있는 정보와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하여
고객들의 구매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주의할 부분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상세페이지 작성 꿀팁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편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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