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탄 - AI 프로듀싱 : AI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AI 프로듀싱: 이제 만드는 건 AI가, 생각하는 건 사람이 한다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6의 두 번째 키워드는 AI 프로듀싱(AI Producing)이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 곳은 늘어나는데, 인력도 예산도 늘 빠듯하다.
이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마케팅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AI 프로듀싱이다.
AI 프로듀싱, 그게 뭔데?
쉽게 말하면 이렇다. 기존에는 콘텐츠 하나를 만들려면 기획자, 촬영 감독, 편집자, 디자이너가 순서대로 붙어야 했다.
이제는 사람이 방향만 잡아주면 촬영과 편집은 AI가 알아서 한다.
사람은 검수하고 다듬는 역할만 하면 되는 것이다. 제작 공정이 기획 → 검수 → 완성으로 확 줄어드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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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이 얘기가 나오는 걸까?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곳은 늘어나는데, 마케터들이 가장 힘들다고 꼽는 것은 '인력과 예산 부족(39%)'이다.
만들고 싶은 건 많은데 손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AI로 제작 부담을 줄이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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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얼마나 발전했길래?
2025년 한 해 동안 AI 제작 도구들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OpenAI의 Sora 2는 영상과 소리를 동시에 만들고,
실제 사람 얼굴과 목소리를 학습해 영상 속 인물로 넣는 것도 가능해졌다.
구글의 나노바나나 프로는 한국어 표현 능력이 크게 올랐고, Veo 3.0은 배경음악까지 함께 생성한다.
이제 AI에게 중요한 건 '얼마나 정교하게 편집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구체적으로 설명하느냐'다.
마케터 입장에서는 프로그램 실력보다 기획력이 더 중요해진 셈이다.
조직은 어떻게 바뀌나?
촬영, 편집처럼 손이 많이 가던 일들을 AI가 맡으면서, 사람은 기획과 전략에 더 집중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마케터들이 AI를 써보고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제작 효율성 향상(79.1%), 콘텐츠 생산량 증가(55.1%), 비용 절감(43.5%) 순이었다.
그렇다면 사람이 필요 없어지는 걸까? 그렇지 않다.
실제로 최근 마케팅 팀 규모를 조사해보면 84.1%가 "인력 감축은 없었다*고 답했다.
AI가 제작을 맡으면서 기획자나 전략가의 역할이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AI 결과물을 검토하고 방향을 잡는 새로운 역할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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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렇게 쓰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urface 노트북 광고를 AI로 제작해 비용과 시간을 90%나 줄였다.
야나두는 바이럴 숏폼 영상을 AI로 만들었는데, 기존 대비 제작 비용이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델 촬영 없이 AI 이미지에 제품을 합성해 새로운 광고 비주얼을 완성했다.
대형 캠페인부터 SNS 콘텐츠, 상세 페이지 이미지까지 AI 프로듀싱이 닿지 않는 영역이 없다.
앞으로는?
2026년에는 개인이 AI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팀 전체가 AI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제작 체계가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AI 프로듀싱 시대에 앞서가는 사람은 AI를 가장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AI에게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다.
좋은 기획력과 명확한 방향 설정 능력이 마케터의 핵심 무기가 되는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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