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났다고 광고 껐다가 후회한 적 있으신가요 — 비수기 광고, 이렇게 운영하세요

임두영 마케터
2026-06-17
조회수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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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면 광고를 잠깐 끄고 싶어지죠. 하지만 그 사소한 결정이 다음 성수기 매출을 미리 포기하는 것과 같을 때가 아주 많습니다.
연휴랑 비수기는 완전히 달라요
많은 브랜드가 연휴와 비수기를 같은 선상에 놓고 똑같이 판단하지만,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 연휴 (Holiday)
소비자 패턴 자체가 멈추는 기간입니다. 택배 배송도 중단되고,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즉각적인 구매 결정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때는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광고를 끄는 것이 현명합니다.
🟢 비수기 (Off-season)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었을 뿐, 사라진 게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잠재 고객들은 끊임없이 피드를 넘겨보고 상품을 검색합니다. 이때 광고를 꺼버리면 우리를 고려하던 고객이 전부 경쟁사로 넘어가게 됩니다. 멈추는 게 아니라 '서행'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광고를 끄면 알고리즘의 학습도 함께 사라집니다
광고 플랫폼은 어떤 사용자가 우리 링크를 클릭하고, 어느 시간대에 실제 전환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무수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캠페인을 최적화합니다. 광고를 완전히 끄는 순간, 이 소중한 머신러닝 최적화 학습은 즉시 멈추게 됩니다.
⚠️ 다음 성수기를 망치는 주범, '콜드 스타트(Cold Start)'
성수기가 다가와서 광고를 다시 켜면, 플랫폼 알고리즘은 타겟팅 데이터를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학습해야 합니다. 이 빈틈을 메우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초기 탐색 비용(콜드 스타트 비용)이 비수기 내내 최소한의 광고를 유지하는 비용보다 훨씬 클 때가 많습니다. 즉, 비수기에 광고를 꺼두는 행위는 성수기 첫 달의 성과를 통째로 버리는 결정과 같습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비수기 광고 운영 전략
01
리마케팅 유지
이미 우리 브랜드를 방문했거나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본 고관여 고객들을 타겟으로 광고를 지속 노출하세요. 브랜드를 잊지 않게 만드는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안전장치입니다.
02
신규 소재 테스트
비수기는 전환 비용에 대한 리스크가 적어 오히려 새로운 마케팅 가설을 검증하기에 완벽한 타이밍입니다. 다가올 성수기에 즉각 투입할 고효율 킬러 소재를 이 기간에 발굴해 두세요.
03
타겟 모수 확보
당장의 직접 구매 전환이 저조해도 괜찮습니다. 지금 꾸준하게 모아둔 신규 고객들의 유입 기록과 탐색 패턴은 다음 성수기 리타겟팅 캠페인의 폭발적인 핵심 무기가 됩니다.
합리적인 비수기 예산 운용 기준
비수기에는 전체 예산을 성수기 대비 30~40% 수준으로 축소하여 운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유입 마케팅을 축소하더라도 기존 방문 고객을 케어하는 리마케팅 캠페인은 끄지 말고 예산을 고수해야 합니다.
🔍 네이버 검색광고
병원, 학원, 법률과 같이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꾸준한 탐색이 요구되는 고관여 업종이라면, 다른 경쟁업체들이 입찰과 광고비를 일제히 하향시키는 지금이야말로 비교적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상단 영역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 메타 광고
비수기에는 시장 내 경쟁 입찰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CPM(노출당 비용)이 낮게 집계되는 특성을 보입니다. 평소보다 한층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도 동일한 규모 이상의 유저 노출 및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쌓아 올릴 수 있는 기회의 타이밍입니다.
"예산을 줄이되 끄지 마세요.
목적을 바꾸되 마케팅을 멈추지 마세요."
목적을 바꾸되 마케팅을 멈추지 마세요."
어려운 시기 동안 끈기 있게 유지해낸 소중한 머신러닝 최적화 데이터와 타겟 데이터의 유지력이야말로,
돌아오는 다음 시즌 첫 주에 압도적인 격차로 매출을 수직 상승시킬 수 있는 유일한 열쇠입니다.
돌아오는 다음 시즌 첫 주에 압도적인 격차로 매출을 수직 상승시킬 수 있는 유일한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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