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 눌러보고 싶게 만드는 카피라이팅 ‘이것’만 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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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마케터
2023-01-27

조회수 :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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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콘텐츠 제목 카피라이팅 기법 8


콘텐츠 전문가가 넘쳐나는 대 콘텐츠 시대입니다. 유튜브, 브런치, 네이버 포스트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목을 잘 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드뭅니다. 콘텐츠는 나만의 노하우로 차별화할 수 있지만, 제목은 다른 사람들과 레이아웃도 같고 심지어 글자 수 제한까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일까요? 콘텐츠는 뚝딱 만들어 놓고 제목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커서가 깜빡이는 제목란을 멍하니 쳐다보며 이런 의식의 흐름을 거치게 되죠.



갑자기 유튜브에서 봤던 트렌디한 제목이 뇌리를 스칩니다. 그런 카피를 떠올려보면 '내가 요즘 트렌드를 잘 몰라서 제목을 못 쓰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여러분들이 지금껏 클릭했던 제목의 절반은 '트렌드'와 관련 없는 것이었을 겁니다. 트렌드 파악은 제목 카피라이팅의 기술의 아주 일부일 뿐이니까요.

독자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제목은 트렌디한 유행어나 신조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릴 '제목 카피라이팅 기술'만 기억한다면요.

이 기술은 제가 약 5년 동안 콘텐츠 마케터로서 다양한 온드 미디어에 콘텐츠를 게재하고 성과를 측정하며 터득한 것입니다. 글을 잘 못 쓰는 사람도, 문과 감성과 거리가 먼 이과생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정리했으니 편한 마음으로 읽으셔도 좋습니다.

콘텐츠는 8할이 제목이다

당신에게 소개팅 자리가 들어왔습니다. 주선자가 상대의 사진을 보여주며 나갈 생각이 있냐고 물었죠. 사진 속 상대는 깔끔한 옷차림에 매력적인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소개팅 제의를 수락했죠. 만약 그 사람이 후줄근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바보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면 단번에 거절했을 겁니다. 별로 궁금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콘텐츠 제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콘텐츠를 눌러볼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할 때 '제목'을 보고 판단합니다. 제목이 1) 궁금증을 유발하거나,  2) 궁금증을 유발하거나,  3) 궁금증을 유발할 때 눌러보게 되죠. 내가 쓴 제목이 잘 된 제목인지 판단하고 싶다면 '궁금증을 유발하는가?'를 따져 보면 됩니다.

'제목 카피라이팅'은 아무리 별로인 콘텐츠일지라도 일단 눌러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강력한 기술입니다. 제목에서 후킹이 되면 최소한 높은 조회 수라는 한 가지 성과 지표는 만족시킬 수 있죠.그 말은 콘텐츠가 성과를 내는 데 기여하는 요인 중 8할이 제목이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콘텐츠여도 제목이 별로면 보여줄 기회를 잃습니다. 반대로 콘텐츠가 다소 빈약하더라도, 


온드 미디어 채널별 제목 카피라이팅 전략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내가 쓴 제목에 궁금증을 느낄까요? 질문에 답하기 전에, 개인·기업 브랜딩에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중심으로 채널별 제목 카피라이팅 전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채널별로 콘텐츠 형식이 다르듯, 제목을 보여주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이에요.

*온드 미디어 (Owned Media): 기업 또는 브랜드가 소유한, 직접 운영하는 미디어

'연말정산 꿀팁'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동일한 내용으로 영상, 카드 뉴스, 줄글 버전이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올리기만 하면 되죠. 그렇다면 어떤 제목으로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요?

1) 유튜브: 제목의 역할 정하기

유튜브 콘텐츠의 첫인상은 썸네일과 제목에서 결정됩니다. 다시 말해, 썸네일과 제목 총 2번의 기회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유튜브 제목 카피라이팅은 제목의 역할에 따라 2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제목 포커싱 전략'과 '제목 서브 전략'입니다.

'제목 포커싱 전략'은 제목에 최대한 집중하도록 만드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썸네일에 텍스트를 아예 쓰지 않거나 아주 짤막한 단어나 대사 1개 정도만 적습니다. 제목을 읽지 않고는 궁금해서 못 배기게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만 덩그러니 넣죠. 그리고 제목에 강렬한 카피라이팅을 적용해 클릭을 유도합니다. 


☞ 제목 포커싱 전략을 잘 적용한 사례를 볼까요?


       ©odg


©김시선


반대로 '제목 서브 전략'은 썸네일에 호기심을 일으키는 카피를 넣고, 부족한 설명을 제목에서 보완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을 잘 활용하면 제목을 보기도 전에 썸네일만 보고 바로 클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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