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케팅에서 많이 쓰이는 ROAS라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고, 절대 ROAS에만 매달려서는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ROAS란 광고비 대비 매출액예를 들어 광고비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1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면 ROAS는 100%을 뜻하는데요. 가 됩니다. 보통 주식이나 코인을 해보셨던 분들은 투자 대비 수익이 0인데 어떻게 100% 이냐고 물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공식은 이렇습니다. 

 하지만 과연 ROAS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만족해도 되는 것일까요?  물론, ROAS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순 있겠죠. 하지만 벌어들인 매출의 차이가 있다면 어떨까요?

어떤 상품을 기준으로 객단가가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A라는 업체가 100만원의 광고비를 넣고 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면 ROAS는 500%가 됩니다.

B라는 업체가 1000만원의 광고비를 넣고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면 ROAS는 200%가 되겠습니다.

A사의 경우는 ROAS가 500% 임에도 500만원의 매출, B사의 경우는 A사보다 ROAS가 낮지만 1000만원의 매출을 벌어들이게 된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이 돈을 굴렸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그렇다면 광고주분들은 어느 쪽을 더 선호하실까요?

 이런 것처럼 단순히 ROAS 수치가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또한 모든 업종, 모든 매체에 큰 돈을 넣는다고 해서 무조건 매출이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업종과 매체에 따라 적절한 광고비를 책정하고 광고를 집행해야 최고의 효율을 볼 수 있겠죠. 

 ROAS를 활용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제품을 동일한 객단가로 CPC(클릭 당 비용) 광고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위 표를 보시는 것처럼 ROAS 수치를 보고 키워드 변경 등의 광고 전략을 변경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ROAS, 광고비 대비 매출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쉽게 이해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꼭 ROAS 지표 뿐 아니라 다른 지표들도 참고하시어 효율적인 광고 운영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