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직구? 이젠 중국직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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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아 마케터
2023-11-21
조회수 :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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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개요
매주 뜨거운 마케팅 이슈들을 속 시원하게 파헤쳐 드리는 마케팅 뉴스, 이번 주에는 어떤 소식들이 우리를 놀라게 하고 또 생각하게 할까요?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트렌드를 함께 들여다봅니다.
첫 번째 소식은 정말 놀랍습니다. 중국 직구 앱 알리익스프레스가 드디어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지마켓을 제치고 이용자 수 기준 국내 3위 종합 쇼핑몰 앱에 올랐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앞세운 중국 직구 앱들이 한국 소비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건데요.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국내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다만, 지식재산권 침해나 짝퉁 문제 같은 소비자 보호 이슈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다음으로, 한국인의 유튜브 사랑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시청한 시간이 무려 1,044억 분에 달했다고 합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1.6배, 2018년과 비교하면 2.6배나 증가한 어마어마한 숫자인데요.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시청 시간을 합쳐도 유튜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이니, 그야말로 ‘유튜브에 빠진 국민’이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교육적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늘어난다는 장점도 있지만, 편향된 정보나 허위 정보가 퍼져나갈 수 있다는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죠.
세 번째 소식은 중고거래 트렌드입니다. 4060 신중년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중고거래 앱 1위는 바로 ‘당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96.7%가 중고거래 앱 이용 경험이 있었고, 그중 66%가 당근을 주로 이용한다고 답했는데요. 2위는 중고나라, 3위는 번개장터가 차지했습니다. 특히 신중년의 앱 이용 만족도 또한 61.4%로 높게 나타나, 단순히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세대별 온라인 서비스 결제 트렌드를 보면 20대는 네이버와 쿠팡, 30대는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을 많이 이용하는 반면, 4050 세대는 이베이코리아, 네이버, GS홈쇼핑 등에서 높은 결제 비중을 보였습니다. 10대에서는 여성 쇼핑몰 앱 지그재그,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 의류 쇼핑몰 무신사 등이 강세를 보인 것도 꽤 흥미로운 부분이죠.
마지막으로, 구글과 애플 사이의 놀라운 수익 분배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구글의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가 애플과의 재판에서 아이폰 사파리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 엔진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검색 광고 수익의 36%를 애플에 지급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2021년 한 해에만 무려 약 34조 3,6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의 대부분을 애플이 가져갔다는 이야기인데요. 내가 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가 들어와 수익을 창출한다면 수수료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애플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한 과도한 요구가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이렇게 이번 주 마케팅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마케팅 시장의 역동적인 변화 속에서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만한 인사이트를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에도 더 신선하고 알찬 마케팅 소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은 정말 놀랍습니다. 중국 직구 앱 알리익스프레스가 드디어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지마켓을 제치고 이용자 수 기준 국내 3위 종합 쇼핑몰 앱에 올랐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앞세운 중국 직구 앱들이 한국 소비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건데요.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국내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다만, 지식재산권 침해나 짝퉁 문제 같은 소비자 보호 이슈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다음으로, 한국인의 유튜브 사랑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시청한 시간이 무려 1,044억 분에 달했다고 합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1.6배, 2018년과 비교하면 2.6배나 증가한 어마어마한 숫자인데요.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시청 시간을 합쳐도 유튜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이니, 그야말로 ‘유튜브에 빠진 국민’이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교육적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늘어난다는 장점도 있지만, 편향된 정보나 허위 정보가 퍼져나갈 수 있다는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죠.
세 번째 소식은 중고거래 트렌드입니다. 4060 신중년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중고거래 앱 1위는 바로 ‘당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96.7%가 중고거래 앱 이용 경험이 있었고, 그중 66%가 당근을 주로 이용한다고 답했는데요. 2위는 중고나라, 3위는 번개장터가 차지했습니다. 특히 신중년의 앱 이용 만족도 또한 61.4%로 높게 나타나, 단순히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세대별 온라인 서비스 결제 트렌드를 보면 20대는 네이버와 쿠팡, 30대는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을 많이 이용하는 반면, 4050 세대는 이베이코리아, 네이버, GS홈쇼핑 등에서 높은 결제 비중을 보였습니다. 10대에서는 여성 쇼핑몰 앱 지그재그,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 의류 쇼핑몰 무신사 등이 강세를 보인 것도 꽤 흥미로운 부분이죠.
마지막으로, 구글과 애플 사이의 놀라운 수익 분배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구글의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가 애플과의 재판에서 아이폰 사파리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 엔진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검색 광고 수익의 36%를 애플에 지급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2021년 한 해에만 무려 약 34조 3,6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의 대부분을 애플이 가져갔다는 이야기인데요. 내가 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가 들어와 수익을 창출한다면 수수료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애플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한 과도한 요구가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이렇게 이번 주 마케팅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마케팅 시장의 역동적인 변화 속에서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만한 인사이트를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에도 더 신선하고 알찬 마케팅 소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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