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이 일상인 시대, 제품 상세페이지 하나로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광고주들이 상세페이지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요. 오늘 영상에서는 현직 마케터가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종류에 따라 상세페이지를 어떻게 차별화해야 하는지 그 실전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우선, 사람들이 크게 고민하지 않고 빠르게 구매하는 '저관여 제품'은 상세페이지 체류 시간이 짧습니다. 따라서 고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포인트가 중요하죠. 첫째, 핵심을 꿰뚫는 ‘톤 앤 매너’와 ‘심플한 카피’가 필수입니다. 야나두의 “야, 너도 할 수 있어!”처럼 직관적인 한 문장이 길고 복잡한 설명보다 훨씬 강력하게 와닿을 수 있습니다. 둘째, 제품에 친근한 ‘별명(팬네임)’을 붙여보세요. 일반 의약품인 '포비돈 요오드'보다 '빨간약'이 훨씬 익숙하고 기억하기 쉽듯이, 매력적인 별명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우리 제품을 각인시키는 강력한 차별화 전략이 됩니다. 셋째, 정지된 이미지나 긴 영상보다는 ‘GIF’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으로 재생되는 움직이는 이미지는 짧은 시간에 제품의 생동감을 전달하며 고객의 주목도를 높이는 데 탁월하니까요.





반면, 고가이거나 신중한 고민이 필요한 '고관여 제품'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때는 단순히 가격이 비싼 제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까지 고민하는 시간이 긴 제품을 뜻합니다. 가구, PC, 혹은 아이에게 먹일 식품처럼요. 이런 제품의 상세페이지는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주요 소재와 고급 카피’로 제품의 가치를 강조해야 합니다. 고객들은 가성비보다 품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소재와 그에 걸맞은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카피가 더 큰 신뢰를 줍니다. 둘째,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제품만 내세우기보다는 제조 과정, 브랜드 스토리, 기업의 신념 등을 상세하게 공유하여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셋째, ‘궁금증 해소’에 집중하세요. 고관여 제품은 질문이 많아지기 마련인데, 온라인에서는 이를 즉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상세페이지에 자주 묻는 질문(FAQ)이나 큐레이션 형식으로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미리 상세하게 담아두면 구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광고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이 유입되어도, 상세페이지에서 구매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결국 제품이나 상세페이지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저관여·고관여 제품별 상세페이지 필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여 매력적인 상세페이지를 완성해보세요. 만약 상세페이지 제작에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AM PM Global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상세페이지는 마케팅의 기본이자 핵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