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배민 디자이너 권효진 인터뷰 2편 | 디자이너가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조윤호 마케터
2025-05-23
조회수 :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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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개요
13년간 마케팅 디자인 외길을 걸어온 베테랑! 배민 마케팅 디자이너 권효진 님이 치열한 실무 현장에서 겪었던 고충과 이를 극복하며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합니다. 마케팅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합니다.
디자이너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근거 없는 의견’과 마주할 때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감에 의존한 피드백은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논쟁으로 이어지기 쉽죠. 현업에 계신 마케터분들이 들으면 뜨끔할 만한 '무조건 안 된다고 하는 협업자는 피하는 게 좋다'는 솔직한 조언도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렇다면 마케터, 개발자 등 타 부서와 협업할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서로의 업무 영역을 존중하고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역지사지’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권효진 디자이너는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각자의 업무 배경 지식까지 갖추고 소통한다면 더욱 원활한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케팅 디자이너가 흔히 하는 실수도 짚어봅니다. 첫째는 ‘목적에 맞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아무리 예쁘고 고품질의 디자인이라도, 할인 이벤트인데 할인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둘째는 ‘화려하기만 한 디자인’입니다. 모든 배너가 튀려고만 하면 오히려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높여 클릭률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실수를 피하려면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마케팅 목표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권효진 디자이너는 명확한 배너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우선순위가 높은 배너에만 힘을 줘 포멀한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마케팅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위한 비법도 알려드립니다. 기획서를 꼼꼼히 정독하여 이벤트의 목적을 파악하고, 기획 단계의 정보를 디자인으로 잘 치환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더 나은 디자인 결과물을 위해 타이포그래피, UX 디자인, 모션 그래픽,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Figma나 Framer와 같은 효율적인 협업 툴을 활용하여 업무 공수를 줄이는 노하우도 전수합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인스타그램 매거진이나 뉴스레터 등을 통해 꾸준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권효진 디자이너에게 마케팅 디자이너는 '스스로 개척한 나만의 커리어'입니다. 한 가지 분야에만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 영역을 경험하며 마케팅 디자인의 매력을 느끼고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마케팅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깊이 있는 고민과 학습으로 전문성을 키워간다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오랫동안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자이너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근거 없는 의견’과 마주할 때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감에 의존한 피드백은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논쟁으로 이어지기 쉽죠. 현업에 계신 마케터분들이 들으면 뜨끔할 만한 '무조건 안 된다고 하는 협업자는 피하는 게 좋다'는 솔직한 조언도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렇다면 마케터, 개발자 등 타 부서와 협업할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서로의 업무 영역을 존중하고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역지사지’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권효진 디자이너는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각자의 업무 배경 지식까지 갖추고 소통한다면 더욱 원활한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케팅 디자이너가 흔히 하는 실수도 짚어봅니다. 첫째는 ‘목적에 맞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아무리 예쁘고 고품질의 디자인이라도, 할인 이벤트인데 할인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둘째는 ‘화려하기만 한 디자인’입니다. 모든 배너가 튀려고만 하면 오히려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높여 클릭률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실수를 피하려면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마케팅 목표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권효진 디자이너는 명확한 배너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우선순위가 높은 배너에만 힘을 줘 포멀한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마케팅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위한 비법도 알려드립니다. 기획서를 꼼꼼히 정독하여 이벤트의 목적을 파악하고, 기획 단계의 정보를 디자인으로 잘 치환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더 나은 디자인 결과물을 위해 타이포그래피, UX 디자인, 모션 그래픽,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Figma나 Framer와 같은 효율적인 협업 툴을 활용하여 업무 공수를 줄이는 노하우도 전수합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인스타그램 매거진이나 뉴스레터 등을 통해 꾸준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권효진 디자이너에게 마케팅 디자이너는 '스스로 개척한 나만의 커리어'입니다. 한 가지 분야에만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 영역을 경험하며 마케팅 디자인의 매력을 느끼고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마케팅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깊이 있는 고민과 학습으로 전문성을 키워간다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오랫동안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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