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예쁜데 갤럭시에선 안예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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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호 마케터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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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학교 문영호 마케터님의 '비즈니스 성장 방정식' 시리즈, 1편(기능적 매력)과 2편(감성적 매력) 모두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번 세 번째 이야기는 바로 '인지도의 힘'입니다. "우리 제품 정말 좋은데, 왜 사람들이 몰라줄까?"라는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동시에, 사장님들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주제인 '가격'과 '순수익'에 대한 아주 현실적인 조언까지 담겨 있어요!



💡 제품이 좋아도 소용없다! '인지도'가 매출을 결정하는 이유

김태희 배우가 예쁜 걸 온 국민이 아는 것처럼, 우리 식당이 아무리 맛있어도 "몇 명이 아느냐"에 따라 매출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마케팅은 구걸이 아니다: 좋은 제품을 알리는 것은 사 달라고 떼쓰는 게 아니라, 고객이 가진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 줄 수 있음을 알려주는 '당위성'입니다.

유명해지면 문제가 풀린다: 회사가 겪는 대부분의 문제는 '유명해지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인지도를 높이는 것만으로도 의외로 많은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어요.

마케팅이 돈을 만든다: 돈을 벌고 나서 마케팅을 하겠다는 생각보다, 마케팅을 투자해서 돈을 벌겠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비즈니스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 광고, 한 번 해보고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

광고비 지출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불확실성'이죠. 하지만 사업 자체가 불확실성에 베팅하는 게임이라는 사실! 문영호 마케터님은 몇 가지 오해를 풀어줍니다.

"광고 한 번 해봤는데 효과 없던데요?"

수영이나 자전거를 처음부터 잘 탈 수 없듯이, 광고도 경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 번 해보고 효과가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입니다.

"광고를 너무 많이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요?"

단순 노출 효과라는 심리학 개념이 있습니다. 처음에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광고를 반복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는 높아지게 되어 있어요. 코카콜라처럼 다양한 즐거운 소재로 꾸준히 노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격 올리세요! '착한 가게'라는 위험한 함정

가장 충격적이지만 공감 가는 조언은 바로 순수익과 가격 정책에 관한 내용입니다.

착한 가게의 진실: 한국에서는 가격을 안 올리면 '착한 가격 음식점'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하죠.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식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폭등한 상황에서 가격을 유지한다는 것은 결국 사장님 스스로의 몸을 갈아 넣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순수익은 폭리가 아니다: 정당한 노력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요구하는 것은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합리적 순수익이 필요한 이유: 낮은 순수익은 직원에게 보너스를 주지 못하게 하고, 제품 R&D에 투자할 수 없게 만듭니다. 적당하고 합리적인 순수익이 있어야 회사가 어려울 때 버틸 수 있고,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다시 돌려줄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이제 '착한 가격' 대신 '합리적 순수익'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이 영상은 단순히 광고 집행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재정적, 심리적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주는 귀한 내용이었습니다. 

음 편에서는 '시장 규모'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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