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뷰티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광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고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요? AMPM 글로벌 광고 퍼포먼스 팀의 오정현, 박가진 마케터가 뷰티 업종의 찐 효율 채널을 낱낱이 공개합니다. 무작정 광고비를 쏟아붓기보다, 우리 브랜드에 꼭 맞는 전략으로 전환율을 극대화하는 비법을 함께 파헤쳐 볼까요?

첫 번째로 소개할 채널은 '메타 파트너십 광고'입니다. 특히 올리브영, 무신사 뷰티 같은 오픈마켓에 입점해 있다면 이 방법을 눈여겨보세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제품 출시나 프로모션 시 폭발적인 노출과 전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에서 NARS, 톤업 패드 등 실제 브랜드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광고 사례들을 살펴보면, 비포/애프터 영상이나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가 어떻게 효과를 발휘했는지 알 수 있죠. 이 파트너십 광고는 고객에게 높은 신뢰도를 주며, 유사 관심사를 가진 잠재 고객에게까지 타겟팅을 확장하고, 어떤 콘텐츠가 반응이 좋은지 실시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 검색과 병행하여 각 매체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네이버에서는 기능성과 가격 경쟁력을, 메타에서는 브랜드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주목할 곳은 '틱톡'입니다. 숏폼 콘텐츠의 열풍을 타고 뷰티 업계의 강력한 마케팅 채널로 떠올랐죠. 틱톡은 시각적인 몰입도가 높고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챌린지, 꿀팁 영상, 인플루언서 협찬 콘텐츠가 바이럴 파워를 발휘하며 대란템을 만들어내는 사례도 많습니다. 틱톡 광고를 처음 세팅할 때는 너무 자극적인 소재보다는 안전한 콘텐츠(제품 발색, 제형, 사용법 등 직관적인 정보)로 시작하여 점차 확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적인 인피드 광고나 샵탭 광고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광고 심사가 메타보다 까다로울 수 있으니 랜딩페이지 URL은 짧게 압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대~20대 후반 연령층에 특히 효과적이니, 타겟층을 고려하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핵심은 '인플루언서 협찬'입니다. 자사 제품의 톤앤매너와 잘 맞는 인플루언서를 선정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팔로워 수가 압도적인 메가 인플루언서보다는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고려해 보세요. 인플루언서 전용 할인 쿠폰이나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매출 전환을 유도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무조건적인 트렌드 따르기보다는 자사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 매체에 맞는 콘텐츠와 메시지를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채널에 똑같은 메시지와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만약 1,000만원의 광고 예산이 있다면, 메타에 500만원, 틱톡에 300만원, 네이버 브랜드 검색에 200만원을 배분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메타와 틱톡에 소액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전환율이 높은 채널에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죠. 뷰티 업종 마케팅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나 구체적인 전략 수립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AMPM 글로벌 광고 퍼포먼스 1본부 팀으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