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에서 무신사, 29CM 모르면 간첩이죠? 다들 한 번쯤은 입점해보셨을 텐데요. 협력광고가 얼마나 강력한 마케팅 수단인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무신사 협력광고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협력광고를 왜 해야 할까요? 자사몰을 운영하는 브랜드는 매출 증대와 회원가입을, 오픈마켓을 활용하는 브랜드는 트래픽 증대와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합니다. 이때 협력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픽셀/모수' 활용에 있습니다. 자사 계정이 아닌 무신사 내에서 메타 광고를 진행하면, 플랫폼 자체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가 송출되는 타겟 적중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이는 단순 외부 유입을 넘어서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죠.

그렇다면 협력광고는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요?
1. 네이버나 구글에 "메타 협력광고"를 검색, 최상단에 뜨는 무신사ad 링크를 클릭해 파트너센터로 이동합니다.
2. "협력광고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나오는 구글 설문지에 정보를 기입하고 제출하세요.
3.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 메타 광고 계정이 아닌, 협력광고 전용 새 광고 계정을 신규 생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정 생성 시 `collaborative_Ads_29cm_브랜드명(영문)`과 같은 형식으로 이름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플랫폼 측(무신사)으로 새로 생성한 광고 계정 정보(비즈니스 ID와 광고 계정 ID)를 공유합니다.
5. 플랫폼 측에서 브랜드 측으로 공유해주는 카탈로그 ID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에 접속하여 승인하면 모든 준비 끝!

이제 성공적인 협력광고를 위한 세팅 팁을 알려드립니다.
*캠페인 및 광고 세트명은 가이드에 맞춰 생성하되, 광고명에는 라이브 일자, 메타 협력광고 유형, 카탈로그/스테틱 구분, 브랜드명, CPA 자율 표기 등을 활용해 세부적인 추적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산은 메타에서 일 20만원 이상을 권장하지만, 실제로는 일 5만원 정도로도 충분히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예산 편차를 줄여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타겟은 무신사 모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연령대만 사용해도 적중률이 높습니다.
*소재는 단일 이미지나 컬렉션형보다는 카탈로그형(제품 세트를 나눠서 운영)이 효과적입니다. 슬라이드형을 활용할 경우 이미지별 랜딩 페이지와 제목, 설명을 모두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디샷을 통해 잠재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노출 매체는 인스타그램 비중이 가장 높고, 페이스북도 함께 활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캠페인은 초반에는 판매 캠페인에 집중하여 성과를 안정화시킨 후, 리타겟팅 캠페인을 추가하여 무신사 내 모수를 활용하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무신사 협력광고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타겟팅과 유입 전략으로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언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