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광고랑 네이버 쇼핑 광고, 어떻게 다를까?"

이러한 질문을 많이 받았고, 어떤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지와 나는 어떤 광고를 집행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쿠팡은 사람들이 이미 뭔가 사려고 마음먹고 들어오는 곳 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휴대폰 케이스" 검색하면 바로 살만한 케이스 리스트가 쫙 뜨죠.

그래서 쿠팡 광고는 '이거 사세요!' 이런 느낌으로 접근하여 집행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근데 네이버는 좀 달라요. 사람들이 뭔가 찾고, 비교하고, 생각해보고 사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똑같이 "휴대폰 케이스"를 검색해도 여러 쇼핑몰이 뜨고, 리뷰나 가격을 비교 하기 때문에

그래서 네이버 광고는 브랜딩을 강조 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건 진짜 상황에 따라 달라요. 보통 쿠팡은 광고비가 네이버보다 저렴한 편 입니다.

왜냐하면 네이버는 입찰 경쟁이 쿠팡에 비하여 과도화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쿠팡은 경쟁이 덜해서 클릭당 비용(CPC)이 상대적으로 낮아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쿠팡은 광고비만 신경 쓰면 안 돼요.

리뷰, 별점 같은 상품의 기본 정보가 좋아야 광고 효과도 잘 나옵니다.

반대로 네이버는 광고를 집행하면서 동시에 콘텐츠(상품 상세 페이지)나 SEO(검색최적화)도 잘 만들어놔야 효과가 나옵니다.

그러면 광고 세팅 할 때의 차이점도 있습니다.

네이버는 많이 말씀을 드린 것 같아 쿠팡 광고만의 특이점을 말씀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쿠팡은 자동 캠페인으로 시작해서 성과를 본 뒤, 수동 키워드 캠페인으로 세부 조정하는 게 좋습니다.

메타로 따지면 어드밴티지 캠페인 같은 것이 쿠팡에 있는데, 이 캠페인은 광고비 누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전부를 맡기는 것이 아닌 수동으로도 어느정도 키워드를 잡아 놓아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드리면서,

이상 AMPM글로벌 마케터 김진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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