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마케터분들이 명절만 되면 고민에 빠집니다. 과연 추석 연휴에 광고를 계속 돌려야 할까, 아니면 잠시 멈춰야 할까? 단순히 예산을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텐데요. AMPM 글로벌의 베테랑 마케터들이 다년간의 실전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업종에 맞는 현명한 온라인 광고 전략을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식품/음료, 음식점, 여행/호텔/숙박/캠핑, 학원/교육, 뷰티 업종을 중심으로 명절 연휴 광고 운영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명절 선물로 수요가 폭증하는 '식품/음료' 업종은 연휴 전 공격적인 마케팅이 중요하겠지만, 연휴 기간 중에도 구매 건수는 꾸준히 발생합니다. 다만 일반 식품은 배송 문제로 광고를 끄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은 명절 선물용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모여 식사를 즐기는 '음식점'은 영업 유무, 단체석 가능 여부, 영업시간을 광고 소재에 잘 녹여 노출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죠.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이나 국내 숙박/캠핑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여행/호텔/숙박/캠핑' 업종은 패키지 프로모션이나 비행기 특가를 활용하여 시즌 특수를 잡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반대로 '학원/교육' 업종의 경우,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 특강 같은 필수 교육 광고는 켜두고, 취미나 코딩 교육 등 리즈가 높지 않은 분야는 잠시 끄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 타겟이라면 오히려 부모님 세대에 노출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전략도 흥미롭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쟁도와 입찰가가 매우 높은 '뷰티' 업종은 명절 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미리 인지도를 쌓고, 연휴 중에는 잠시 광고를 끄는 것이 불필요한 광고비 소진을 막고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각 브랜드의 상황, 상품의 특성, 고객 타겟층에 따라 전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케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실질적인 팁을 통해 여러분의 추석 연휴 광고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